오타쿠 논쟁

5ch 컨텐츠 2010/06/12 14:02
바로 며칠 전 이야기. 모 식품 브랜드 생산현장에서 반장 일을 하고 있는데...

아르바이트생인 중국인과 브라질인이 업무 중에 갑자기 싸움을 시작했다. 제법 건장한 체격의
중국인이 아주 무시무시한 기세로 브라질인을 쏘아보고..

다른 사원 둘과 함게 간신히 떼어놓고 다른 방에서 왜 싸웠냐고 물어보자

「어느 쪽이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레이의 남편으로 어울리는가」

였다……….

아무튼, 이런 쓸데없는 일로 감정이 상했다가는 라인에 영향이 오지 않을까 걱정되어, 사적인 감정이
개입되지 않게 5분 정도 훈계를 한 다음에 현장으로 돌려보내려다가, 문득 물어봤다.

「그럼 아스카는?」하고.

「필요 없습니다」

55분을 더 추가로 훈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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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ㄴㅇㄹ 2010/06/12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의 아스카는 그러지 않아!

  2. 타카시 2010/06/12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스카도 소중하지

  3. act 2010/06/12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야...

  4. 브리 2010/06/12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적인 감정 55분..

  5. A+ 2010/06/12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적인 5분 사적인 55분 총 1시간 ^^

  6. 행인 B 2010/06/12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요없으면 저한테 주세요!!

  7. 111 2010/06/12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업반장은 아스카 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ㅇㅇㅇ 2010/06/12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친구가 에반게리온 보고 하는말

    신지 아빠-실어증
    신지- 그냥찌질이
    레이-자폐증
    아스카-인격파탄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절교상태 ㅋㅋ

  9. Belle 2010/06/12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닥 저런거에 왜 저러는지 이해못하는 1ㅅ...

    • 작은앙마 2010/06/14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자분으로 기억하니.. 마눌님의 경험에 예를 들면...


      HOT의 토니냐 강타냐 로 여자애들끼리 싸우는거랑 비슷한건데...
      ㅎㅎㅎ
      (마눌님이 -_- 고딩적 학교에서 토니 마누라로 이름 높았다 하더군요... -_-... )

    • hyderosen 2010/06/14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들에겐 중요할 수 있어요.

      나에게도 비슷한 추억이 있는데.. 말하자면
      양전x태공망이냐, 태공망x무길이냐 정도의 중요성이죠.
      참고로 저는 태을x나타파였습니다.

    • 검정 2010/06/15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레이랑 아스카로 싸우는데 반장이 튀어나오는 커플링일세...

    • 흙먹어 2010/06/24 0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hyerosen// 그래서 나는 마이너하게 양천군파.

  10. 2010/06/12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말 당장 취소해!! 취소하라고!!!!

  11. 충공깽 2010/06/12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리파는 없는건가..

    • 1725 2010/06/13 0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마리파입니다
      마리가 비스트모드 발동하고 싸우는 장면에서 '이 여자라면 강한 아이가 나올 것이다' 라고 생각해버렸죠
      예쁘장해서 맘에 든 캐릭터는 전에도 많았습니다만 이렇게 강한 박력에 진심으로 반해버린 건 마리가 처음이에요

    • sidkd 2010/06/13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리는 애가 좀 상태가 안좋ㅇㄴ애같음요
      그냥 아스카만 믿고 가자능..

    • Clyde 2010/06/13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리 + 안경 + 가슴이라니 사기캐릭터예요...

    • 코끼리엘리사 2010/06/14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한 여자를 동경해 쿠사나기 소령이 이상형이던 제가 왔습니다.
      살랑거리는 TV판의 쿠사나기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다른 작품]

    • 챠챠 2010/06/14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어어어엉어 모토코언니!
      넘치는 카리스마를 주체하지 못하시더라능.
      TV판도 나름 귀여웠던걸로 기억하지만, 사실 제일 좋아하는건 코믹스판이예요.

  12. 꿀꿀이 2010/06/13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히 아스카를!!!

  13. 하하 2010/06/13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5분으론 모자란 것 같은데요!
    모처럼 우월한 신지한테도 설교해주고 싶은 기분!

  14. 오오 2010/06/13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세계인을 라이벌로 만드는
    오오 안노 오오

  15. 2010/06/13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5분으론 모자란 것 같은데요!(2)

  16. 발렌포인 2010/06/13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혼 허락은 안노에게 받아야 하는건가... 젱장... 당했다?!

  17. 김왕장 2010/06/13 0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것도 있죠.

    자막 하나 바꿨을 뿐인데.jpg

    http://gall.dcinside.com/list.php?id=wow_new&no=4370817

    신지짱 보고 있지?!!!!!

  18. ㅇㅇ 2010/06/13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스카라면 55분은 부족하다!
    나는 55시간 논스톱 훈계에 도전하겠다!

  19. 검정 2010/06/13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이미 아스카보단 미사토씨와 가까운 나이가 되었어...

  20. 하하 2010/06/13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스카가 누님이었을 땐 연상취향
    아스카가 동생이 됐으니 연하취향

  21. 쿠키 2010/06/13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나이에 에반게리온을 봤을때는 그저 신비한 레이나 발란한 아스카가 좋았는데 이십대중반에 보는 에반게리온에선 미사토짱이 최고더라...성숙한 여인의 매력이란...하악

  22. 본연자 2010/06/14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느끼지만 리츠코 파는 없는거군요...

    나이먹고 보니 오로지 아카기 박사만 눈에 들어오던데.
    한번도 애정을 보답받지 못한 비련의 여인이 아닙니까.

    • GEE 2010/06/14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굴형이 카지랑 똑같아서...
      고딩시절에는 제법 괜찮았습니다만.

    • zeprid 2010/06/14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쯔코는...

      에반게리온 빠칭코좀 해보면 정말 싫어지게 됩니다..

      리쯔코 혼자 튀어나와서 리치요~ 하는 리치 예고는 99.99% 꽝이거든요.. (최소한 미사토,, 혹은 아스카 정도까지는 나와서 리치~ 해줘야 터질 확률이 조금 있고..

    • Clyde 2010/06/14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리츠코 파예요!
      그런데 여자이면 무효인가요?

    • musang 2010/06/14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츠코파도 있는거군요~!!
      나혼자 사랑에 빠진줄 알았는데...
      그런데 여자이면 무효인가요?

    • 코끼리엘리사 2010/06/14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은 리츠코를 사랑하는 '마야'같은 여성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

    • -ㅅ- 2010/06/18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리츠코보다는 리츠코+마야 파입니다

  23. 도민케인 2010/06/14 0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 땐 레이가 참 귀여웠죠....
    나이 먹으니 겐도가 좋더군요.

  24. ㅇㅇ 2010/06/14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저는 미사토파입니다.

  25. 아슼하 2010/06/15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의 아스카는 그렇지 않다능!!!

    ...나도 여자지만

  26. 레바테인 2010/06/15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아스카는?」하고.

    「필요 없습니다」

    「너 해고」



  27. 2010/06/27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8. 요요 2017/05/16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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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요요 2017/05/25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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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요요 2017/06/23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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