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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 일을 너무 안 하는 여직원이 있어서 짜증난다.
상사가 뭐라고 해도 "네네" 라는 대답.

"네, 하고 대답은 한번만!" 하고 말해도 "죄송합니다. 더블클릭하는 느낌으로 그만;;" 하고 대답하는 타입.

아무리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일하는 중에도 정말 수다를 많이 떨고, 그나마도 대부분 "남자친구가~"로 시작해서 "정말 짜증나"로
끝나는 이야기. 전에 한번은 진지한 얼굴로 "남자친구가 요즘 대기권에 접어든 거 같아" 하고 말했다.
아마 권태기를 말하려다 실수한 거 같지만.

너무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이 많고 상식이 없어서 뻔뻔스럽다고 생각한다.


289
>>288
남친이 건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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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ㄴㅇㄻ 2013/11/10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 남자 직원도 네네 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가끔

  2. 미요릉 2013/11/10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외계인의 입장에서 보면 정상일지도.
    즉, 남자친구는 수만광년 떨어진 별에서 지금 지구로 진입하는 중?

  3. 2013/11/11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습관적으로 '네예'라고 해버립니다. 이건 더블클릭도 아니고... 하이브리드?

  4. ㅇ-ㅇ 2013/11/18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시녀도 삼일한!

  5. 냉수먹고크악 2014/01/03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기권에 건담 ㅎㅎ

  6. ㅋㅋㅋ 2014/08/30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직원은 하로인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