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아파 지하철에서 내려 화장실 칸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러나 정작 변기에 앉자 만성 변비로 인해 배만 아플 뿐, 똥은 나오지 않고 방귀만 나왔다.
옆 칸에 들리면 부끄러우니까 그저 살짝 소리 안 나는 방귀를 뀌었다.

거의 한 시간 가까이 앉아 있었지만 방귀만 계속 나와서, 알맹이를 싸려고 오랫동안 힘을 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활짝 열렸고 그 앞에는 마스크를 쓴 경찰이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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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ㅇ 2015/06/07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구에서 시체 썪는냄새라도 난건가...

  2. 지나가던FK 2015/06/08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ㄴ독가스라도 나온 줄 안 거겠지요...

  3. 디즈 2015/06/09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체 썩는 냄새 맞는거 같은데요?^^

  4. (사용자 이름 없음) 2015/06/13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가스가 나오는데 딸랑 마스크만 쓰고 문을 여나요 ;;

  5. 11 2015/06/19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하철 독가스 테러인줄 알았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