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http://lite-ra.com/2015/05/post-1143_2.html
> 최고 소득 계층에서 '전혀 공부하지 않는다"라고 답한 어린이의 정답률은 60.5 %,
> 반면 최저 소득 계층에서 "하루 3시간 이상 공부하는" 어린이의 정답률은 58.9 %.
> 즉, 가난한 가정의 자녀가 아무리 공부해도 부유한 가정의 전혀 공부하지 않는
> 아이보다 학력이 떨어진다는 충격적인 사실.
> 부모의 소득과 학력의 상관관계는 공부 시간이라는 노력의 효과에 비해 훨씬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본은 학력 사회가 아니고, 단순한 계급 사회이기 때문에 부자의 자녀가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의 자식들은 가난하게 산다



188
>> 142
이것은 평소 부모와의 대화 라든지 갖고 있는 책 등의 영향으로 일상에서 아이가 흡수하고있는 정보에 의해 달라지는 부분이겠지



192
>> 142
부자는 지능 지수가 높은 사람이 많고 그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이는 당연히 머리가 좋아서 돈을 벌 확률도 높겠지.

일본은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너무 많다



313
같은 조사에서

· 아이에게 '공부하라'하고 강요하는 가정일수록 자녀의 학력이 낮음
· 아이에게 집안일을 돕게하는 가정일수록 자녀의 학력이 낮음
· 아버지의 직업이 무직보다는 비정규직이, 비정규직보다는 정규직일 때, 아이들의 학력이 높음
· 어머니의 직업이 무직 또는 비정규직일 때 자녀의 학력이 높음
· 아버지의 학력보다 어머니의 학력이, 아이의 학력에 미치는 영향이 강함

이런 데이터도 있는 것 같다



333
>> 313
똑똑한 자식을 낳고 싶다면 현명한 부인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지



611
>> 313
알 것 같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449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하지만 2015/06/18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학력으로 갈수록, 그중에 상위권으로 갈수록 노력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인것같아요.

  2. 2015/06/19 0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볼 때는 자녀의 자율을 인정하느냐에 따른 거 같은데요.
    저희 집이 못사는 집이었는데 진짜 공부공부공부에 공무원 공무원..
    다른 거 생각할 수도 없었고 다른 거 해볼 생각,시각조차 가질 수 없었지요.
    결국 공무원 실패하고 비정규직 전전중.

  3. 사탕꽃 2015/06/19 0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육사회학에 실제로 있는 유명한 연구에요,
    아버지의 직업이 자식의 직업과 학력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다.
    학생이던 시절이 까마득해서 연구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ㅠㅠ
    교육자본에는 문화적자본이 미치는 영향도 커서 부모가 잘 살수록 공부를 잘 할 확률이 높다는 주장도 있구요. 더 나아가면 학교는 문화재생산만 해내는 쓸모없는 기관이라는 주장까지 이어지고..ㅋㅋ

    ..는 근데 교육사회학계열에서 학교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가지는 학파 주장임.
    갠적으로는 학교의 힘을 좀더 믿어보고 싶어요, 못사는 아이들도 잘할수 있게 만드는 학교ㅠㅠ
    교육복지좀 잘 해줘라ㅠㅠ
    ..는 지나가던 설명충이었습니다!!

  4. ㅁㅁ 2015/06/25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 못하는 애들이 자기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음
    궁뎅이 의자에 붙이고만 있으면 공부했다고 생각함
    그런 bias가 있을듯

  5. Zeps 2015/06/29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날 여기 들어올때마다 이거 제목 보고 지능과 부의 성관계로 보고 깜짝깜짝 놀래요(...

  6. ㅇㅇ 2015/07/12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전자죠.
    부모가 고학력, 고소득이라면 분명히 높은 인지능력을 가진 사람일 확률이 높고, 아이들도 부모처럼 높은 인지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을 겁니다.
    부모가 저학력, 저소득이라면 위와는 정반대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