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들은 이야기.

동일본 대지진 때, 백화점 건물도 꽤 심하게 흔들렸다고. 하지만 아무도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 그런 가운데
한 점원의 손을 잡은 어떤 할머니.

"잘됐어, 나는 혼자야, 모두가 함께 죽으면 외롭지 않지"

그 이야기를 들은 점원의 마음은 아수라장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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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코나인 2016/04/21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1등!!!!!!!!!!!

  2. 텐구 2016/04/22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소린지 이해가 안되는데 누가 설명좀요.
    저 할머니 대사가 무슨의미죠?

    • 설명충 2016/04/22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가족이 없는 외로운 노인이다. 모두 다 함께 저승에 가면 외롭지 않겠지. 라는거죠. 다른사람들이 조용하니까 내색할 수는 없는데 할머니가 저런 말씀을 하시니 정말 무서웠을듯...

  3. xirofox 2016/04/25 0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