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례

5ch 컨텐츠 2006/07/31 21:41

어떤 여자가 개와 함께 산책 중이었다.

♂「우와―, 귀여운 돼지네요. 같이 산책 중이신가봐요?」
♀「어머, 실례에요! 얘는 강아지에요!」
♂「아, 아니, 나는 이 강아지한테 말했습니다.」


어느 학생이 JAL(일본 항공)의 입사 시험을 보았다. 면접실 앞에서 대기하던 도중 이윽고 차례가 와
이름이 불리운 그는 면접실로 들어가며「슈우우우우웅」하고 양팔을 펼치고 여객기 흉내를 내며
입실했다.

의자에 앉기 직전, 학생은 면접관에게「착륙해도 좋습니까?」하고 물었다.

면접관은 대답했다.「그대로 선회해 주세요」.

학생은, 양팔을 펼친 채로 뒤돌아 퇴실했다.


어느 레스토랑에 4명의 손님이 들어 왔다. 주문을 받으러 온 웨이트리스에게…

손님 1 「300g의 서 로인을 미디엄으로 구워 줘. 소스는 그레이비에 케찹을 혼합해
잘 구운 녀석으로」
손님 2 「나는 티본 스테이크, 양면 모두 잘 구워서 말이야. 소스는 사워 크림으로
부탁하지」
손님 3 「나는 햄버그 스테이크, 곁들이는 달걀 후라이는 반숙으로」
손님 4 「나는 텐더 로인, 레어로 부탁해. 200그램짜리. 소스는 걀릭한 스타일로」

모두의 주문을 다 들은 웨이츄리스는 주방을 향해 소리쳤다.

「고기 4개!」

일전에, "맥도날드에서 주문을 할 때 보통과는 정 반대의 순서로 주문을 하면 어떻게 될까?"하는 테스트가
2ch 모 게시판에서 있었다.

즉, 일반적인 주문 순서와는 정 반대로「여기서 먹고 갈 건데, 바닐라 쉐이크 M 사이즈와 마스타드 소스를
곁들인 너겟, 포테이토 S 사이즈와 치즈 버거 주세요」처럼 말이다.

그 결과- 주문을 받는 여자애는 완전히 머리가 혼란스러워져서, 몇번이나 주문을 다시 물어보았고 심지어
마지막에는「드시고 가실건가요?」까지 다시 물어보았다고 한다.


24
인생의 다운로드


26
인생의 업데이트


27
인생의 버그


28
인생의 백업

…은 정말로 있었으면 좋겠다


43
인생의 치명적인 에러


52
인생의 강제 종료


63
인생의 휴지통



151
인생(응답 없음)


이거 예전에 이야기만 듣고 피식 했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꽤 그럴 듯 하구나.

초 인기게임 '파이널 판타지 X'의 주제가 스테키다네(RIKKI)와, 2005년 오오츠카 아이의 히트곡 '플라네타리움'.

내 전용 자리

5ch 컨텐츠 2006/07/31 01:09
1

물론 여기서 밥 먹었지wwww

진정한 남자

5ch 컨텐츠 2006/07/31 00:58
수업 중에 옆 자리의 여자애가 오줌을 쌌다. 평소 소심한 성격이었던 그녀는 아마도
차마 수업 중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을 하지 못하고, 참다가 그만 그 자리에서
오줌을 지려버린 것이겠지.

짝이었던 나는 누구보다 빨리 그것을 깨달았고 곧장 아무 말도 없이 복도로 뛰어나가
물통에 물을 가득 받았다. 물론 교사는 나를 뒤쫓아 왔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물통을
들고 교실에 돌아가 그 여자아이에게 끼얹어버렸다.

당연히 교실은 난리가 났다. 반 친구들은 나를 향해 엄청난 폭언을 해왔고, 나는
선생님에게 얻어맞으면서까지 왜 그런 짓을 했냐고 힐문당했지만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 결국 여자아이의 부모님과 우리 부모님이 학교에 불려갔다.

여자애의 부모는 맹공격을 퍼부었고 우리 부모님은 단지 굽실굽실 사죄만 할 뿐.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았다.




인간적으로 정말 멋있는 녀석. 존경하고 싶어질 정도.


1) 범죄자의 98%는 빵을 먹고 있다


2) 빵을 일상적으로 먹고 자란 아이의 약 반 수는, 시험 점수가 평균점 이하이다


3) 폭력적 범죄의 90%는, 빵을 먹고 난지 24시간 이내에 일어나고 있다


4) 빵은 중독증상을 일으킨다. 피실험자에게 처음에는 빵과 물을 주고 나중에는 물만을 주는
   실험을 하면, 채 이틀도 되지 않아 빵을 비정상으로 갖고 싶어한다

5) 신생아에게 빵을 주면, 목을 넘기지 못해 무척 괴로워한다


6) 18 세기, 어느 집이나 각자 집에서 빵을 구워먹던 그 시절의 평균수명은 50대였다


7) 빵을 먹는 미국인의 대부분은, 중대한 과학적 사실과 무의미한 통계의 구별을 할 줄 모른다


아메리칸 조크.

아메리칸 조크.


어느 날, 존군(10세)이 흥분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존   :「파파, 나 학교 선생님하고 SEX 해 버렸다!」
파파:「뭐?! 사실이냐? 그런가. 그럼 10살이라고 해도 너는 이제 어른이다.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곤란하지. 좋아, 지금부터 함께 콘돔을 사러 가자.」
존   :「응! 알았어!」
파파:「좋아, 오토바이 뒤에 타라!」

그 말을 들은 존군의 얼굴에선 흥분이 사라졌고 그는 쓸쓸히 말했습니다.

존   :「지금은 엉덩이가 아파서 오토바이에는 탈 수 없어…」

다들 아시다시피 당사는 돌아가신 분의 사체를 화장하는, 지극히 사회공헌도가 높은 기업이며
또 그만큼 사회적 책임을 짊어지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당사 사원의 도덕관념이 다소 저하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소리를 사내 외에서 
자주 듣게 되어 사장으로서 염려하고 있습니다. 사원 여러분들로서는 당사의 입장을 충분히 인식
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하의 세 가지 사항은
반드시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화장용의 가마에서 사체 이외의 다른 것을 굽지 말 것.

한가한 때에 감자나 오징어 등을 굽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에서 보기 좋게 피자를
구워내 동료들에서 나눠주는 사람마저 있습니다. 확실히 맛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굽는 것은
가능한 한 사체로 한정해주십시요.

2. 불을 켜기 전에 마지막 점검을 잊지 말 것.

유족들이 점화 버튼을 누를 때, 가마 안에서 「어이, 조금 기다려···」같은 목소리가 들렸을 경우
에는, 귀찮더라도 작업을 중단하고 가마 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하더라도 이미 늦었습니다만, 앞으로는 가급적 주의합시다. 

3. 가마를 썬탠 살롱의 대용으로 사용하지 말 것.

'화력을 약함으로 설정하면 꽤 멋지게 선탠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시험에 나선 사람이
있습니다만, 검어지기는 커녕 새햐얀 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궁극의 미백을 추궁하는 사람 이외
에는 시험하지 말아 주세요.


지시 사항은 이상이며, 7월부터 여름 캠페인 기간이 시작됩니다. 올해의 선전문구는,

「일생에 한 번, 뜨겁게 불타자!」입니다.

근처에 노인분이 사시는 집이나 병원 등을 빠짐없이 방문, 광고지를 배포합시다.


초등학교 3학년의 어느 여름 날, 난 친구의 집에 놀러갔다가 처음으로「노스트라다무스 대예언」을 읽었다.


1999년, 지구는 멸망한다.

그 당시는 아직 1980년대.
그말인 즉슨 내가 20대에 지구는 멸망한다는 것.

10살도 안 된 나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 날부터 매일 저녁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기 전에 신에게 기도했다.


처음에는 이불 안에서 두 손을 모아 빌었다.
(신 님, 지구의 멸망을 막아주세요.)

그러다가 기도를 하는 자세가 불량하면 기도를 안 들어주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이불 위에 정좌해서
빌게 되었다.
(신 님, 1999년의 지구 멸망을 막아주세요)


그러던 중 쭉 같은 방향만 보며 빌면 다른 방향의 신이 감정이 상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매일, 동서남북을
바꾸어 4번씩 빌었다.
(북쪽에 계신 신 님, 1999년의 지구 멸망을 막아주세요)
(동쪽의···)

이하 생략.


그리고 그것은, 어느 틈엔가  동서남북을 비롯해 팔방을 향하는 8번의 기도의식이 되었다.
(남서쪽에 계신 신 님, 1999년의 지구 멸망을 막아주세요)

이하 생략.


기도는 자꾸자꾸 발전해나가, 각각의 방위로 바뀔 때마다 양손을 높게 치켜 들고 인사를 하게되었고
그 인사도, 각 방향으로 기도하기 전 1회, 기도한 후 2회라는 식으로 증가해 나갔다.
그 외 세세한 룰이 자꾸자꾸 추가되어서 나중에는 그 의식을 마칠 때까지 가볍게 5분은 걸리게 되었다.
여름에는, 어렴풋이 땀이 날 정도의 운동량이었던 것 같다.


이런 일을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약 3년 반동안 매일 거르지 않고 계속했다.
부모님들은「또 시작되었다···」라며 기분 나빠하셨고 남동생에겐「빙글빙글 하느님」이라고 바보 취급
당했다. 그런데도 '이런 가족을 용서해 주세요! 신님!' 같은 기분으로 계속 빌었다.


수학여행 때도 했다.

다행히, 친구가 줄어버리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왠지 나를 불쌍한 눈으로 바라보던 것 같은 생각이 든다.

2006년 현재, 지구가 무사한 것은 내 슬픈 초등학생 시절의 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출연진


■■■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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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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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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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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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수


■■■■ …스티븐 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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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