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에 해당되는 글 85건

  1. 2007/05/31 「그녀들」의 정의 (126)
  2. 2007/05/31 아이가 타고 있습니다. (7)
  3. 2007/05/31 러시아 교복이 어떻게 보아도 메이드복... (27)
  4. 2007/05/31 누명 (25)
  5. 2007/05/31 아름다운 패배 (23)
  6. 2007/05/29 자칭 올드 게이머의 특징 (63)
  7. 2007/05/29 낭패 (15)
  8. 2007/05/28 이치로 전설 (24)
  9. 2007/05/28 이치로 전설도 있지만 노모 전설도 대단한 것 같은데... (15)
  10. 2007/05/28 ZARD의 보컬... (10)
  11. 2007/05/28 드래곤 볼 (28)
  12. 2007/05/28 금발은 멍청해 (13)
  13. 2007/05/27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 (14)

나를 이끌어 주는 남자가 좋아···내 취향을 예측해서 즐겁게 해주는 것은 당연한 일.

우리 이야기 좀 해요···내 주장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렇지만 결정은 둘이서 한 거죠?

그릇이 작은 남자···나의 유치하고 멋대로인 요구를 들어 주지 않는 남자.

일···남자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여자는 해도 괜찮고,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

위자료···아내가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면「받아야」하는 돈.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면「지불해야」하는 돈.

양육비···이혼 후 아내가 아이를 맡으면 남편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돈.
     이혼 후 남편이 아이를 맡으면 아내는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돈.

자신을 연마···남자가 하면 - 단순히 시시한 취미.
        여자가 하면 - 자신의 가치가 향상.

생명보험···남편의 생명을 담보로 한, 남은 평생을 일하지 않아도 되기 위한 대박의 꿈.

전업 주부···1. 매우 고귀한 일로, 사회에서 일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고 고된 일.
              2. 그 어떤 태만한 태세로 하더라도「사랑해요」라고만 매달리면 결코 해고될 일 없는
                  하루 3식 제공, 낮잠 시간 포함의 훌륭한 직업
               3. 일을 하고 싶지 않은 여자나, 취직할 수 없는 여자를 위한 생활보호 제도.

아내의 용돈···남편이 장시간 노동에 괴로워하고 있는 동안, 낮시간 중 친구들과 낭비하는 돈

남편의 용돈···철저히 절약해야 하는 돈.

급료···남편의 것은 나의 것, 나의 것은 나의 것.

빚/부채···남편의 빚은 나와 무관계. 그렇지만 나의 빚은 남편이 갚아주는 것이 당연.

마더 컴플렉스···남편의 효도. 여성의 경우에는 그냥 효도라고 부름.

남녀 평등···여자의「권리」를 주장할 때 이용하는 단어. 단, 평등한「의무」의 부과시에는「여성 보조자」의
              입장으로서 거부할 수 있음.

백인 남성···레이디 퍼스트를 몸소 실천하는, 상냥하고 매우 이상적인 남자. 남편의 폭력사태 같은 끔찍한 일은
              백인남성님께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  

패미니즘···여성의 권익을 위해 일부만 도입한 사상. 단, 여성에 대한 의무를 포함한 완전한 버전의 사상은
           「일본의 현실에 맞지 않는다」라고 단호히 수입을 거부해야 할 것.

* 혹시나 해서 한 마디 남기지만, 개그는 어디까지나 개그로 받아들이는 여유를 가집시다. 괜히 남자가 어쩌고
여자가 어쩌고 하는 논란성 댓글은 지양해주시길.

1
라는 스티커를 뒷 유리에 붙인 자동차들 말이야, 도대체 무슨 뜻이야?

아이가 타고 있으니까 조심해야 하는 건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자기자신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두 어떻게 생각해?




4
협박이야




15
전 동정이 아닙니다 라는 뜻이야.



29
진지하게 답하자면-

차 간 거리를 벌려주세요
추월하지 말아주세요
충돌하지 말아주세요




90
「아이가 타고 있습니다」

「우리 애가 다치면 큰일이니까, 부딪히지 마」×
「우리 애가 너무 극성이라, 날뛰다 사고날지도 모르니까, 괜히 말려들고 싶지 않으면 가까이 다가오지마」○



224
진지한 답글을 달자면,

사고가 나서 어른이 의식불명일 경우, 구출하러 온 사람들이 아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때를 대비해서
그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도 있어. 애들은 작기 때문에 눈치 못 채고 사고현장에 버려지는 경우도 있거든.



75
그러나 현실은「아이가 타고 있습니다」라고 써붙이고 다니는 주제에
차일드 시트도, 안전벨트도 제대로 매주지 않고 다니는 부모도 많다.

1


푸틴의 취향인가?




6
러시아의 교육 관계자는 신입니다




7
나 잠깐 러시아 다녀올께


8
과연 푸틴

누명

5ch 컨텐츠 2007/05/31 12:03

초등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의 여자아이가 색연필 세트를 도둑맞았다. 그래서 학급회의 시간에 그에 대해
의논하고 있던 도중,

「OO(내 이름)가 훔치는 것을 봤습니다」

라고 한 여자아이가 나를 범인으로 지적했다. 터무니없는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된 나였지만, 상황이 상황
이었던만큼 나는 완전히 범인으로 몰려서, 담임에게 의해 억지로 모두의 앞에서 용서를 빌고야 말았다.
부모님께 이야기를 해도

「네가 훔치지 않았다 하더라도 오해 받을 짓을 했으니 오해받았겠지. 일단 도둑맞은 여자아이한테는
  확실히 사과해」

라는 등, 내 편은 아무데도 없었다. 얌전한 소년이었던 내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었는데도. 다행히 며칠 후,
진범이 나왔지만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다니, 훌륭해」

라며 담임은 오히려 진범을 칭찬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나를 범인이라고 지적해서 누명을 씌운 여자는 전혀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아, 나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남에게 누명이나 씌우는 계집애는 보지만
남기고 죽어라.

세상에는 보기 흉한 승자가 있는가하면, 아름다운 패자도 있는 법이다.
 
옛날, 펜싱 세계 대회 결승에서 일본 선수와 핀란드 선수가 맞붙게 되었다. 그러나 심판은 심할 정도로
핀란드 선수에 대해 편파판정을 해서, 일본 선수가 제 아무리 공격을 성공시켜도 심판이 포인트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 편파판정이 몇 번이나 몇 번이나 계속되었다.

그러자 돌연 그 핀란드 선수가 시합을 멈추고, 방어구를 집어던지며 심판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어이 심판! 너 도대체 얼마나 나에게 창피를 줄 셈인가?
  물론 나도 한번 두번의 오심이라면 운이 좋았다고 기뻐했겠지.
  그렇지만 이건 뭐야? 이건 분명한 편파판정 아닌가!」

그리고 대전 상대인 일본인 선수를 보며 말을 계속했다. 

「이 시합의 승자는 당신입니다. 훌륭한 기술이었습니다. 금메달은 당신이 가져야 합니다. 축하합니다」

그렇게 말을 남기고, 시합을 포기한 채 대회장을 떠났다.
 

· 차세대 게임기의 스펙이나 그래픽에 대한 찬사를 들으면 거의 반사적으로「게임의 본질은 말이야...」라며
  독자적인 이론을 미친듯이 지껄인다.

·「게임 그래픽 퀄리티가 향상되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는 당연한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

· 왠지「그래픽이 굉장하다→게임성이 낮다」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 묻지도 않았는데「내 인생 최고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랭킹」을 혼자 발표한다.

· 과거의 게임을 터무니 없이 미화하고 있는 주제에, 막상 그 게임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자세히는
  기억하지 못한다.

· 아무리 졸작이라도 과거의 졸작이라면「그래도 그 게임은 사랑받았어」하며 옹호한다.

· 공략본이나 인터넷 게시판의 팁을 동원해서 클리어 한 주제에「요즘 게임은 너무 간단해」라고 폄하한다.

· 로딩이 별로 길지도 않은 게임인데도 로딩이 길다며 불평한다.

· 3D의 장점을 인정하지 않으며, 2D의 결점을 인정하지 않는다.

· 도트 노가다 기술은 칭찬하지만 CG기술은 폄하한다.

· 사용된 음의 갯수가 적어서 기억하기 쉬운 곡 → 마음에 남는 명곡

· 유명 게임 밖에 모르는 주제에 요즘 게임은 너무 시시해졌다고 말한다.

· 옛날 게임의 장점을 잘 설명할 수 없다. 기껏해야「게임 밸런스가 좋아」,「세계관이 완벽하지」따위의
  말로 적당히 얼버무린다.  

·「옛날부터 게임을 플레이 해 온 사람들은 모두 요즘 게임들이 형편없다고 공감하고 있을거야」라고 진심
  으로 생각한다.

· 오래된 게임의, 버그에 가까운 터무니 없는 시스템이나 밸런스에 문제 있는 일부 구성조차도(EX:FF3의
  라스트 지하감옥 등)「그게 바로 매력이지. 유저로부터의 반응도 좋았어」라며 말하고 다닌다.

·「그건 제작자의 자위일 뿐」이라는 표현을 너무 좋아한다.

낭패

5ch 컨텐츠 2007/05/29 13:50

어젯 밤, 회식으로 잔뜩 술에 취해 돌아왔다. 샤워를 하고 나니 조금은 개운해져서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잠깐 했다. 웹서핑을 하다 우연히 동성연애자 게시판을 발견했는데, 보다보니 웃기고 황당한 내용들이
많아 정신없이 읽어내려갔다. 그러나 밤도 늦었고 술기운도 있고해서, 읽고 있던 도중 점점 졸음이 쏟아
졌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내 등에는 이불이 덮어져있었다. 아내가 덮어준 것 같다. 깨어난 내 눈에 처음 들어온
것은 동성연애자 모집 게시물의 화면이었다.

아내는 과연 그것을 보았을까? 무서워서 도저히 물어볼 수가 없다.

이치로 전설

5ch 컨텐츠 2007/05/28 22:12

1
·1루에서 홈 스틸을 할 수 있는 선수는 이치로 정도
·이치로가 부상를 입으면 MLB 중단
·병 든 자신의 팬 소년에게 내야 안타를 약속
·옛날에는 중견수 자리에서 투수를 한 적이 있었다
·투수를 그만둔 이유는 포수가 이치로의 공을 받을 때마다 팔이 부러졌기 때문에
·선구안이 너무 좋은 탓에 볼의 원자핵 구조까지 보인다
·길거리에서 이치로가 걸어다니기만 해도 물가가 오른다 
·이치로가 도루를 했다는 사실을 아직까지도 눈치채지 못한 투수도 많다 
·사실 배트를 쥐고 있는 것은 새끼손가락 뿐
·이치로가 타석에 선 시점에서 콜드게임 승리 처리 
·2타석 연속 홈런은「오늘은 카레를 먹고 싶다」라는 암호
·이치로가 떨어진 사과를 배트로 쳐서 만유인력을 발견한 것은 유명



4
딱 한 번, 자신의 힘 조절을 실수해서 볼과 배트가 폭발한 적이
있었지만, 그게 훗날 우주의 시작이 된 빅뱅.




5
이치로는 정말로 대단해




6
이치로 wwwwwwwwww




11
어? 5타수 6안타 기록은?




12
3타수 5안타는 기본




13
이치로 너무 대단해w


18
전성기의 이치로 전설

· 3타수 5안타는 당연, 3타수 8안타 기록도 있음 
· 선두타자 만루 홈런을 빈발
· 이치로에게 있어서 홈런은 내야 안타나 마찬가지 
· 선두타자 사이클링 히트도 일상다반사
· 9회말 100점 차, 팀메이트 전원 부상의 상황에서 혼자 역전
· 원 바운드 볼도 여유있게 히트  
· 1회 스윙으로 배트가 3 개로 보인다
· 번트로 홈런
· 타석에 서는 것만으로 상대 투수가 울면서 사과,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투수까지..
· 홈런을 치고도 뭔가 자기 마음에 안들면 3루를 안 밟고 귀환
· 미친듯이 잘 치기 때문에 견제구도 스트라이크로 인정
· 그 견제구도 받아쳐서 안타
· 시합이 없는 날도 2안타
· 야구 배트를 사용하지 않고 손바닥으로 친 적도 있음 
· 자신이 친 홈런 볼을 스스로 잡아 홈으로 레이저 빔 송구
· 내야런닝 홈런은 자주 있는 일, 2바퀴 도는 일도 있음 
· 다음 타자 대기석에서 안타
· 풀스윙을 했더니 허리케인이 일어난 것은 유명
· 걸프전이 시작된 계기는 이치로의 장외 홈런
· 볼링공으로도 홈런을 자주 침 
· 자신의 타구에 올라타 스탠드까지 날아가는 팬 서비스
· 전성기의 이치로가 친 홈런 볼을 객석에서 보고 있던 아이가 잡았지만 벌써 볼에 싸인이 되어있어서
  놀랐다고 한다



24
3루로 도루하면서 헤드트릭을 한 적도 있었지



25
자신의 팬이었던 병 든 소년에게 내야안타를 약속했던 이치로였지만, 타석에서 자기도 모르게
너무 힘을 줘 그만 무심코 홈런을 쳐버렸다.

시합 후, 이치로는 자신의 무능함에 화장실에서 2시간이나 울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



31
이치로의 타구에 맞아 빈사상태에 놓인 상대 선수를 이치로가 경기장에서 즉석 수술한 것은 유명.



32
이치로의 타율은 15할

1
VIP판에서조차 언급되지 않는 흑역사


           
4
예전에 어느 시합에선 1회에 벌써 10탈삼진을 한 적이 있었지


10
>>4
1회에 10아웃인가. 그렇다면 확실히 그 누구도 깰 수 없는 기록이지




6
아무튼 포수가 없었으니까


18
>>6
공을 잡기 전에 토네이도에 휩쓸려 버리니까?




8
공을 하나 던질 때마다 폭풍우가 일어났지



9
노모의 던지는 폼이 회오리 같다고 해서 토네이도 투구가 된 게 아니라,
회오리가 노모 던지는 폼하고 닮았다고 해서 토네이도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



24
노모의 명언 「너희들, 수비따위는 필요 없으니까 벤치나 따뜻하게 데우고 있어라」



26
최강의 창과 방패의 싸움을 가리키는 고사, 모순은
이치로 vs 노모의 대결에서 태어난 말



31
지금까지 불같은 강속구로 부러트린 배트의 개수는? 이라는 기자의 질문에

「당신은 지금까지 먹은 밥알의 수를 기억하고 있는가?」라고 답변



34
노모의 직구로 바다가 갈라진다




35
미국에 엄청난 피해를 가져온 태풍 카트리나는 노모 때문.




36
공을 하나 던질 때마다 마운드가 10cm씩 깍여내려간다



39
알려지지 않은 노모 전설

·공을 던지는 것과 동시에 관중석의 환성이 안 들리게 된다 (진공 상태가 되기 때문)
·손목만 까딱해서 공을 던져도 140km/h
·타자를 한번 쳐다보기만 해도 데드볼 취급
·진심으로 맘 먹고 던질 때「유언이 있으면 아무쪼록 한 마디」
·지금까지 설령 실수로 데드볼을 맞췄다고 해도 상대 선수로부터 불평을 들어본 적이 없다.
이유는 상대가 모두 이공간으로 날아갔기 때문
·이치로와 승부하는 것은 국제법으로 금지되고 있다. 왜냐하면 둘이 승부를 하게 될 경우
시공간의 왜곡이 생기기 때문.




40
요격 미사일은 노모의 폭투로부터 관객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46
노모는 과거에 두 번 죽었었다.



47
노모는 죽지 않는다.




49
「삼진을 한번 잡아볼까」라는 말을 할 때마다 무조건 + 5승


53
아무리 성격이 난폭한 메이저리거라고 해도 노모에게 데드볼을 맞으면 불평할 수 없다.
이미 이 세상에는 없기 때문이다




56
풀 파워로 쥐면 두동강 나는 것 같다. 투포환이.




76
시합에 승리한 이후라도 노모와 하이 파이브를 해서는 안 된다.
팔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상당히 팔을 단련한 상태라고 하더라도 탈구, 골절은 피할 수 없다




80
노모가 포크볼을 한번 던질 때마다 지반이 10cm 침하한다고 들었다 



84
노모가 슬라이더를 던질 때는, 3루로 향해 던지지 않으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가지 않는다


ZARD의 보컬...

5ch 컨텐츠 2007/05/28 21:28
1
(; ω;)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63&articleid=20070528144211833c4
(* 원문의 기사는 우리나라 기사로 대체했습니다)




2
X-japan의 hide가 생각났다
사고인가 자살인가 ··




3
사고였으면 한다




4
hide는 자살인지 사고인지 어쩐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건 틀림없이 사고겠지
계단에서 자살하는 녀석따위는 없다고




6
오늘은 ZARD 노래를 들을까




11
(′;ω;`)




15
고인을 모독하거나 비꼬는 불량 게시물이나 답글이 달리지 않는 건, 역시 ZARD는 사랑받았기 때문일까…
(′; ω;` )




19
쇼크 너무 크다




22
이 사람만큼은 확실히 아직 죽어서는 안되는 사람이었다




24
오늘은 울먹이며 ZARD 노래를 듣기로 하겠습니다…


----------------------------------------------------------------------------------------------------
정말 좋아했던 가수인데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드래곤 볼

5ch 컨텐츠 2007/05/28 00:14

얼마 전, 손자가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보고 있는 걸 옆에서 보고 있다가 너무 놀랬습니다.

주인공은 이성인과의 분쟁을 폭력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다혈질로, 그 폭력성은 과히 애들이 볼만한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또 주인공은 위기에 몰리면 금발에 푸른 눈으로 변신합니다. (원래는 흑발에 검은 눈입니다)
이런 시대착오적인 서양추종적인 표현에 웃음이 다 나오더군요.

게다가 마지막 필살기는, 모든 이의 체력을 조금씩 빼앗아 거대한 에너지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표현은 모든 이가 양손을 하늘로 쳐드는 만세 포즈였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만세를 한 모든 국민들로부터 힘을 강탈해서 적을 공격한다.... 네, 바로 2차대전 당시 군국
주의에 휩쓸리던 광기의 우리 일본 그 자체였습니다. 그 장면을 본 순간 저는 충격에 전율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보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금발  「지금 몇 시입니까?」

여자  「11시 25분입니다」

금발 「이상하네요. 30번이나 물어봤지만 모두 다 다른 대답이예요」

228
도대체, 왜 전쟁이 일어나는 거야?


230
>>228
모두가 평화를 바라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