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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10/08 터널 공사 아르바이트 (63)
  3. 2010/10/06 [급매] 글로벌 게더링 코리아 티켓을 팝니다 (14)
  4. 2010/10/02 재미나는 이야기 사이트나 블로그를 구합니다. (33)
  5. 2010/10/02 삼국지의 무안국 (38)
  6. 2010/10/02 환청 (18)
  7. 2010/10/02 로빈 후드 (18)
  8. 2010/10/02 (43)

표현의 규제

5ch 컨텐츠 2010/10/08 00:41
미국에서는 현재

「모든 작품에 대해 최소한 캐릭터 한 명은 흑인이 필요」

라는 규제가 실시되고 있다. 다만 영화 이오지마에서의 일기처럼

「실화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작품 내에 확실히 흑인이 존재하지 않았다」류의 경우에는
「실존하지 않았으므로 오히려 들어가는 편이 부자연스럽다」라며 예외규정이 적용되고 있다.

이 규제는 미국을 무대로 하는 작품의 경우 더욱 심해진다. 또한 미국을 무대로 하지 않는 작품이라도
인기 작품은 더욱 그런 강요를 받게 된다.

애니메이션 건담00의 데릴 더치가 흑인이 된 것도, 포켓몬스터 신작의 히로인 피부가 검은 것도 그 규제의
영향. 확실히 최소한「한 명」은 넣을 필요가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한층 더「황색인종」도 한 캐릭터는 넣지 않으면 작품을 낼 수 없게 되었다.
때문에 전대물의 경우 흑인 하나, 황인 하나, 백인 셋, 등의 5인조가 기본.

굉장히 엄격한 규제다
연령층이 전연령층이 되면 더욱 심하다.
4~5년 전쯤, 터널 공사 아르바이트를 한 달 정도 산 속에서 했다.

일본에도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주변 수십 킬로미터 내에 아무 것도 없었다. 오로지 먹고 자고싸는
날들. 식료품과 술은 3일 간격으로 트럭으로 싣어왔지만, 2번인가 여자애 3명이 타고 왔다.

이런 곳에 오다니, 할머니일까, 하고 생각했지만 어떻게봐도 스무살도 안 되어보이는 화장기 없는
귀여운 애들. 방도 따로 없는 오두막에서 3명이 함께 같은 방에서 관계를 갖게 되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면 도저히 부끄러워서 그런 짓을 할 수 없겠지만 당시에는 욕구불만이었기에 그런 건 상관없었다.

그리고 내 차례가 와서 안에 들어가자 한 명이 구석에서 웅크리고 앉아 울고 있었고, 남은 둘 중 하나가

「쟤는 계속 울어서 안되니까, 한 명만 기다려 줘요. 두 명을 함께 내가 상대할테니까」
 
라고 말했다. 거기에서 보통은 질려버리겠지만, 이쪽도 이미 임전 태세였기 때문에 결국 남자 둘을 동시에
그녀가 상대했다.

3일 정도 머물다가 트럭을 타고 돌아갔지만, 그 전에 목욕탕(들여다보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젊었던 때라)
에서 엉엉 울던 둘을 필사적으로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나를 상대한 여자가, 본인도 울먹이는 소리로.

불쌍해지는 한편, 이런 곳까지 와야하는 그녀들의 사정이 뭘까 생각하며 조금 우울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라쨩입니다.

오는 10월 9일 한강 난지지구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10 글로벌 게더링 코리아, 에 가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못 가게 되었네요. 이미 예매로 티켓을 수령한 상태라서 환불하려고 하니 우편으로 
보내야 하고 또 환불 수수료가 제법 세서(20%) 아깝고 해서, 티켓을 구매하실 분께 약간 싸게 양도
할까 합니다.

현재 중고 시가가 알아보니 대략 7만원쯤 되는 듯 한데, 티켓은 두 장이고 정가 77,000원(현장 예매시
88,000원)인데 65,000원에 내놓습니다. 대신에 두 장을 같이 구입해주셔야 합니다. (13만원)

구매시 등기로 배송해드리며, 서울/인천 거주하시는 분의 경우에는 오후 7시 이후 직거래도 가능
합니다.

자세한 행사 관련 안내는
http://www.globalgatheringkorea.co.kr/ 를 참조하시고, 관심 있으신 분은
비밀글로 연락처 남겨주세요. 최대한 빨리~
팔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웃기거나 황당한 이야기, 애틋한 사랑 이야기, 기가 막힌 이야기, 눈물나는 이야기 등, 재미나는 이야기가
가득한 사이트 혹은 블로그를 널리 구합니다. 현재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유망주(?) 급의 사이트의 경우
가장 좋으며 물론 현재 유명한 사이트도 좋습니다.

단, 그 사이트의 주인이 직접 쓴 이야기여야 하며, 번역이나 펌질, 익명 게시판, 웃대 등의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는 제외합니다. 또한 최근 한달간 업데이트가 없는 등 현재는 운영이 중단된 사이트 역시 제외합니다.

추천하시는 분 본인의 사이트/블로그를 추천해주셔도 되며, 추천하실 사이트가 있으신 분은 본 게시물 하단에
댓글(비밀글도 OK)로 URL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E-MAIL도 함께 남겨주시면 검토 후 경우에 따라
작은 감사의 마음도 전달할...지도?

많은 추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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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삼국지판에서 왜 유독 무안국이 왜 인기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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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무장. 공융 수하의 맹장으로, 철퇴 쓰며「삼국지 연의」 제 5회에 등장.

호로관 싸움 때 공융의 명에 의해 참전한다. 여포에게 자신있는 철퇴를 휘두르며 덤비지만, 10여 합을
주고 받은 끝에 한쪽 팔을 잘려 패주한다. 그 후 간신히 아군에게 구해지지만 그 이후 이야기 속에서
자취를 감춘다.

여포를 띄우기 위한 일화로 보이기 십상이지만, 연의의 여포와 일대 일 승부를 해서 살아남은 맹장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 여포의 힘 = 2b라는 공식이 도출된다.

* b는 여포의 힘의 단위로, 1b는 무안국 1인분에 상당한다.

이 공식을 유관장 3형제가 여포와 싸운 사례에 대입하면

유비+관우+장비 = 무안국x2 가 된다.
(다만 유관장 3형제의 총력을 구할 때는 장비+관우-유비 라는 해석도 있으므로 주의)

그 말은, 일단 유관장 3형제의 힘을 유비+관우+장비라고 생각했을 때, 관우와 장비가 호각세라고 하면
무안국>관우(or 장비)가 된다. 무안국 대단해!

환청

5ch 컨텐츠 2010/10/02 21:06
고등학교 때, 같은 여자애들 전부가 내 욕을 하는 것 같은 환청에 휩싸여 울면서 부모님께 상담을 했다.
정신과에서 약을 받았다. 하지만 점점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들에게까지 욕을 먹는 것처럼 신경이
쓰이는 등 약이 전혀 듣지 않았다. 나는 이대로라면 죽을 것 같아 울었다.

과감하게 친구에게 그 병을 이야기 하자

「그거 환청 아냐. 정말로 이 반 여자 남자 모두 니 욕 하고 있어. 너는 병 아냐」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병이 아니었다.

로빈 후드

5ch 컨텐츠 2010/10/02 21:02
로빈 후드의 일화, 알고 있어?


가난한 서민을 위해 귀족들으로부터 금품과 식량을 빼앗아 나눠준 의적 로빈훗드도 결국 어느날 붙잡혀
처형을 당하게 되었다.

그때 가난한 서민들은 일치단결하여 로빈 후드의 아지트를 덮쳐 남은 재보를 훔치러 갔다. 그러나 정작
본인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남기지 않았던 로빈 후드의 아지트에는 돈도 식료도 없었고, 그것에 화가 난
서민들은 처형대에 선 로빈 후드를 향해 일제히 돌을 던졌으며 로빈 후드는 울면서 처형당했다.

좋은 이야기지.
확실히 이 게시판에 어울리는 이야기다.

5ch 컨텐츠 2010/10/02 20:37
여기서 나의 체험담을 하나···

초등학생 시절, 체육 시간에 줄넘기를 하다가 옆에 서있던 여자애랑 서로 마주 보면서 줄넘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 여자애가 갑자기 오줌을 줄줄 흘리기 시작했다.

본인은 깨닫지 못했는지, 오히려 내가 더 당황했다. 줄넘기를 멈추고「너 오줌 쌌어!」하고 말하자 그제사
깨달은 그녀는 마구 울었고,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멍하니 서 있었는데 선생님이 달려와 갑자기 나를
손으로 때려눕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