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에 해당되는 글 87건

  1. 2009/11/13 여자를 러브호텔로 이끄는 방법 (17)
  2. 2009/11/13 전업주부 (16)
  3. 2009/11/13 말벌이 나타났다! (34)
  4. 2009/11/12 좋은 탐정소설의 십계명 (36)
  5. 2009/11/12 왜 사람을 죽이면 안 되는가? (38)
  6. 2009/11/11 고백 (44)
  7. 2009/11/11 유적과 유전 (34)
  8. 2009/11/11 순위권 놀이 (13)
  9. 2009/11/11 동경자취 (9)
  10. 2009/11/11 남녀 (23)
  11. 2009/11/10 진화 (44)
  12. 2009/11/10 누구랑 사귈래? (74)
  13. 2009/11/08 일본 전국시대 무용담 (44)
33
땅에 엎드려서 머리를 숙인 채, 지면에 머리를 문지르며 같이 호텔로 가자고 부탁한다



50
>>33
그나마 제일 현실적이고 성공할 확률이 높아보이는군



55
>>50
야동을 너무 많이 봤네



70
>>55
아니, 나에 대해 혐오감을 갖고 있는 여자만 아니라면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의외로 제법 성공률이 높지 않을까



84
>>70
> 나에 대해 혐오감을 갖고 있는 여자만 아니라면

너무 어려운 조건이다

전업주부

5ch 컨텐츠 2009/11/13 23:40
11
여자는 대단해. 전업주부 할 수 있는 남자 있어? 만약에 아내가 일을 한다치면, 할 수 있어?

쥐꼬리만한 생활비를 유효적절하게 활용하면서도 건강에도 신경쓴 식사,
뒷담화를 좋아하는 속좁고 골치아픈 이웃들과 상냥하고 사이좋게 지내며, 아이들의 학교행사도
실수없이 해내며, 아내가 동료나 상사를 집에 갑자기 데리고 와도, 아내에게 창피를 주지 않으며 적절한 대응.
아내의 부모님도 잘 모시고, 자신의 부모님도 물론 잘 모시고...그런데도 이 모두가 당연한 일.
그 누구도 감사할 줄 모른다.

그런 생활, 나는 도저히 무리. 그래서 난 결혼을 포기했지.



12
>>11
저 위의 내용을 전부 해내는 전업주부가 세상에 어딨나요?
말벌
(스킬)

· 비행
프로 폴리스 섭취시 시속 100km 가능. 평균치라도 78km 정도로 비행 가능.

·라이더 스팅
투구 풍뎅이마저 한 방에 죽일 수 있는 위력으로, 죽은 척이라도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위력.
인간의 경우 한 방 쏘였을 경우 사망률 10%, 두번째로 쏘일 경우 99%의 확률로 사망.

·잘근잘근
턱을 잘근잘근 씹는다. 양아치가 껍을 씹으며 겁주는 모습을 생각해보자. 이제 곧 사망 위기!

·무한침
필살기「라이더 스팅」을 무제한 사용가능. MP를 상시 최대치로 하는 스킬

·장갑
생각보다 단단한 장갑 보유. 보통 공격으로는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강력한 턱
개미 이상의 강력한 턱을 가졌다. 물리면 울음이 나올 정도.

·집단 공격
단체공격에도 강한 편. 둥지 주변에서는 수십마리가 함께 공격을 건다. 역시 사망 위기.

·유언장
사망한 순간 강력한 독성 페로몬을 뿜는다. 인간에게 제대로 닿으면 실명할 수도 있다.
또한 근처 동료들이 몰려온다.

·독분무
독을 분사한다. 위력은 절대적이지만, 독침의 공포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의외로 무시되고 있다.
122
1. 범인은 이야기의 초반부터 등장하는 인물이어야 한다.
2. 탐정은 사건해결에 있어서 초자연적인 능력을 이용해선 안 된다.
3. 범행현장의 비밀스러운 탈출구나 통로를 이용해서는 안된다.
4. 설명할 수 없는 독극물이나 어려운 과학적 설명을 필요로 하는 장치를 범행에 사용해선 안된다.
5. 중국인을 등장시켜선 안 된다.
6. 탐정은 우연, 혹은 육감으로 사건을 해결해선 안 된다.
7. 탐정 자신이 범인이어서는 안 된다. 단 범인이 탐정으로 변장하고, 작중인물을 속이는 경우는 OK.
8. 탐정은 독자에게 제출하지 않은 단서로 해결해선 안 된다.
9. 탐정 주변의 왓슨 역(이야기의 서술자)은 자신의 판단을 모두 독자에게 알려야 한다.
10. 쌍둥이나 1인2역 변장은, 미리 독자에게 알려둬야 한다.


170
>>122
다른 건 이해하겠는데

5. 중국인을 등장시켜선 안 된다.

이건 뭐야?



192
>>170
옛날 탐정소설 중에는 마법을 사용하는 이상한 중국인이 흔히 나오곤 했다.
초자연적인 힘을 사용해서 사건을 해결해선 안된다는 내용인 듯
사회학적 이유「역할이론에 따르면 살인자라는 역할이 되어버려 향후 커뮤니케이션이 불리해지므로」
심리학적 이유「도덕적 불쾌함과 생리적 불쾌함이 발생하기 때문」
경제학적 이유「한 명을 죽이고 한 명이 형무소에 들어가면 합계 2인분의 국내 GDP가 줄어드므로」
국제 정치학적 이유「무차별 공격자가 제일 손해보는 것은, 액셀 로드의 게임이론으로 이미 분명해졌으므로」
생물학적 이유「사람을 죽이는 인간은 형무소에 들어가거나 사형을 받아, 적응값이 내려가 자연도태
되기 때문」
정치학적 이유「그것도 전부 개혁의 대가가 되므로」
문학적 이유「라스코리니코프는 고뇌했으므로」
역사학적 이유「한 명을 죽이면 그저 살인마가 될 뿐으로, 무죄가 되려면 조직적으로 광범위한 학살을
저질러야 한다고 채플린이 말했으므로」
철학적 이유「죽여도 되는 이유도, 죽여서는 안 될 이유도 없는, 칸트의 이율배반을 유발, 이성능력을
넘기므로」
물리학적 이유「에베렛의 해석에 따르면 사람을 죽이지 않았던 가능세계가 반드시 발생하므로 죽여선
안된다」
화학적 이유「공격해도, 태워도 질량보존의 법칙에 의해 총 질량은 변하지 않는 쓸데없는 행위이므로」

고백

5ch 컨텐츠 2009/11/11 21:26
평소 내심 좋아하고 있던 여자애가 나에게 고백을 했다.
눈물까지 흘리며 고백하던 그녀의 모습. 그렇게 용기를 내어 고백해주었구나, 하고 기뻐하며
OK라고 대답한 순간, 뒤에서 그녀의 친구들이 다가왔다.

아무래도 벌칙게임으로, 제일 싫어하는 놈에게 고백을 하는 게임이었던 것 같다.

「이리와, 우리가 너무 심했지?」
「더이상 울지말구~」

등, 그녀를 위로할 뿐 나에 대해서는 모두들 공기 취급이었다.

한순간이나마 기뻐했던 내가 바보같았구나, 하고 생각하며 나는 홀로 역으로 향했다.
그러자 방금 전 고백했던 여자애가 개찰구 앞에 서있었다.

그녀가 눈치채지 못하게 몰래 개찰구를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그녀가 다가왔다.

「아까는 미안했어···. 하지만 사실은 벌칙게임하고는 상관없이 너 좋아해」

OK라고 대답한 순간, 뒤에서 그녀의 친구들이 다가왔다.

유적과 유전

5ch 컨텐츠 2009/11/11 21:16
중동 땅 한 사막의 지하에, 새로운 유전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유정의 건설 후보지에는, 고대도시의 유적이 잠들어 있었다.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


미국인의 의견
「당연히 석유가 우선이다. 유적을 부수고 유정을 짓자」

일본인의 의견
「문화유산 보호도 중요하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지만 유적을 피해 석유를 파보자」

독일인의 의견
「현대는 에콜로지의 시대다. 유적이나 유전 모두 손대지 말고 그대로 두자」

영국인의 의견
「유전 지대에 유적을 방치해 두다니 위험하다. 유적을 영국으로 옮기자」

이탈리아인의 의견
「이것은 고대 로마의 건축물일지도 모른다. 우선 자세한 발굴조사를 시켜줘」


그러나 이야기가 결정되기도 전에, 유전과 유적은 이슬람 원리주의자에게 점거되었다.

순위권 놀이

5ch 컨텐츠 2009/11/11 21:09
2 
2ch의 여러분 오랜간만입니다.
저는 예전, 89번째 리플 주제에「2get」이라고 써서 다른 분들로부터「그 속도로 뭘 하겠다고...
46억년 눈팅이나 해!」소리를 들은 사람입니다.

그 말대로 46억년간, 오래 오래 눈팅 했습니다.
원시 생명체의 탄생…다세포 생명체로의 진화…캄브리아 폭발에 의한 생물의 다양화와 번영 그리고 멸종…
그 와중, K-T경계에서 직경 약 10km의 거대 운석이 유카탄 반도 부근에 낙하한 것에 의해 지구상의
생물 70%가 멸종, 2ch의 폐쇄가 우려되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명령을 굳게 지키고, 입술을 깨물며
철저히 눈팅만 했습니다.

그리고 태어나고 지는 생명.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격렬한 대자연의 맹위…진화를 위한 도태, 번영을
위한 진화. 46억년 지난 지금, 그 오랜 금제가 풀린 제가, 2등을 할 찬스가 지금 도래했습니다! 기다려왔습니다!
46억년간, 그동안 저를 지켜봐와주신 달님, 보이시나요?

그럼 46억년 역사의 중량감과 함께, 키보드를 깨부술 듯한 정열을 가지고 입력합니다.

2get!

동경자취

5ch 컨텐츠 2009/11/11 20:38
도쿄로 단신부임하게 된 시절, 연휴가 되면 언제나 아내를 불러 자취방에서 함께 뒹굴었다.
어머니에게도 가끔은 도쿄에 놀러와, 라고 말했지만 복잡한 곳은 싫다며 오지 않으셨다.

그런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갑자기 돌아가셨다. 집에 돌아가 망연자실한 채로 유품을 정리하다보니
도쿄 가이드 북이 나왔다.

황궁부터 아사쿠사 등 가볼만한 곳마다 빨간 볼펜으로 밑줄이 쳐져있었고, 도대체 몇 번을 보신 것인지
책이 너덜너덜할 지경이었다.

아버지에게 여쭤보자, 어머니는 아들이 살고있는 도쿄에 한번쯤 가고 싶어하셨지만 자신보다는 아내를
보고 싶어할 거라며 참으셨다고.

어머니 본인은 고기를 싫어하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불고기가게 같은 곳에는 다 체크가 되어 있었다.
아마도 나와 함께 도쿄여행을 하는 것을 꿈꾸고 계셨던 듯 하다.

나는 그냥 빈말로 권했을 뿐이지만, 어머니는 권유받은 후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아들이 도쿄에 놀러
오라고 했다며 기뻐하셨다고.

함께 가고 싶었던 장소에는, 내 이름이 써 있고, 그런 페이지가 책에 가득 했다…

돌아가신 분의 마지막 얼굴을 보았을 때보다, 장례식 때보다도 더 많이 울었다.
시골로 돌아온 지금도, 어머니가 살아계신 동안 도쿄에 한번도 부르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고 있다.

남녀

5ch 컨텐츠 2009/11/11 19:57
남자 「내 돈이 없었다면, 이 집은 못 샀을거라고!」
여자 「그건 그래요. 그렇지만 당신이 돈이 없었다면, 나도 여기에 없었겠죠」

진화

5ch 컨텐츠 2009/11/10 00:38
우리 아버지는 원양어선의 선장으로, 거의 먼 외국의 바다에서 1년을 보내고 집에는 거의 돌아오지
않았다.
내가 초등학교의 1학년 때, 아버지는 브라질에서 선물로 아기 원숭이를 사다주셨다.
아직 어렸던 나는 그 원숭이를 진짜 남동생처럼 귀여워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자, 원숭이는 털이 빠지고 몸에 털이 거의 없어졌다.
어린 생각에 나는 아, 역시 인간은 원숭이로부터 진화했구나∼
하는 식으로 왠지 모를 생각을 했다.

어느날 밤, 볼일을 보러 화장실을 가려고 거실에 나왔는데
아버지와 어머니가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을 우연히 엿들었다.

「설마하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러나 두 마리 모두 원숭이가 인간이 되다니....」
다음 중 누군가 한 명과 사귀어야 한다면 누구랑 사귈거야?

엄청 화장을 잘해서 누가 어디에서 어떻게 봐도 여고생이지만, 40세
모델 이상으로 스타일이 좋고 늘씬하지만, 얼굴이 그야말로 개구리 같이 생긴 얼굴
F컵인데다 모양도 좋은 천연 왕가슴을 가지고 있지만, 2억엔의 빚이 있다
동안인데다 귀엽지만, 허세로 가득차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중얼대는 초 동안 허세병 25세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그럭저럭 보통이지만, 학벌만큼은 사람을 차별하는 명문대 졸업녀

모리 나가요시

· 첫 출전에서 일기단필로 적전 돌격, 적군 27명을 해치운다.
· 관문을 열어주지 않는 문지기(아군)를 살해
· 다리를 통과시켜 주지 않는 다리지기(아군)을 살해
· 관문이나 다리에서 지키는 사람을 죽인 후, 그 정리를 한 하인에게「그딴 배려는 필요없다」
· 천황도 참석하는 기마 도열식(퍼레이드) 날에 남의 집 마부를 마음에 들지않는다는 이유로 살해
· 마음에 들지 않는 무장에게 싸움을 걸려고 일부러 남의 칼의 칼집을 건드리는(그 시대에는 칼부림
  사태를 부르는 일) 짓을 해도 무시당함
· 전장에서는 총사령관 오다 노부나가의 명령도 무시하고 멋대로 공격 개시
· 다른 아군이 먼저 성을 함락시킨 것을 분하게 생각하고는 노부타다의 명령도 무시하고 공격
· 성 공격을 할 때, 성 구석의 한 저택 지붕에 올라 위에서 조총으로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마구 난사.
· 하는 김에 저택 안에도 마구 쏴 비전투원을 학살
· 타케다 군과의 전쟁 당시 식량을 내주지 않았던 절에 방화, 그 절의 본존불상을 절 앞마당에 꺼내놓아
  절이 불타 주저앉는 모습을 불상에게 보여준다.
· 타케다 군과의 전쟁 당시 식량을 내준 절에 북을 기부. 그러나 그 북은 다른 절에서 빼앗은 것.
· 노부나가 사후 직후, 후퇴 과정에서 백성을 인질로 삼아 국경까지 가까스로 도망친 후 전원 살해.
· 그의 악행을 보다못한 키소 요시마사(아군)가 그를 암살하려고 했지만 먼저 성에 들어와 아들을 구해냄
· 남동생 장례식 날 평소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근처의 다른 성을 정복
· 뱀을 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신사에 들어가 그 절의 주신인 뱀을 죽여 먹는다(다른 신사에
  들어가서도 비슷한 일을 자행)
· 죽었을 때, 적은 물론「아군에게도」환영받았다
· 유서에「만약 이 싸움에서 아군이 전멸하면, 성에 불을 지르고 모두 자결할 것」이라고 써 있었다



우키타 나오이에

· 할아버지는 암살당하고, 아버지도 젊은 나이에 사망. 원수를 방심시키기 위해 멍청한 척, 주변으로부터
  비웃음을 당했다
· 어머니를 통해 다른 가문의 뒤를 이어 성주에까지 오르지만 수입이 궁핍하자 도적질로 벌충.
· 주군으로부터 원수를 죽여도 좋다는 허락을 받기 위해 오랜 세월 공을 들여 친해진 장인어른 나카야마
  노부마사를 술자리에서 암살, 성을 빼앗는다.
· 주군으로부터 나카야마의 모반이라는 소리를 듣고 달려온 할아버지의 원수 시마무라 모리자네를
  방심시킨 후 암살
· 남편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소리를 들은 아내는 자결(비구니가 되었다는 설도 있음)
· 남색가였던 적에게 미소년 자객을 보내 암살
· 미마사카의 영주 고토 미마사카노카미, 타니가와 히사타카를 암살
· 두번째 아내도 아버지인 고토 미마사카노카미가 남편에게 살해당하자 자결
· 이웃 지방의 대영주였던 미무라 이에치카가 대군을 이끌고 공격해오자 일본 최초로 '저격'으로 암살
· 이에치카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모토치카가 역시 대군을 이끌고 공격해오자 적의 일부를 잠에 빠져들게
  한 후 대승
· 그 전투에서 마츠다 가문의 중신이었던 우가키 형제를 사슴으로 잘못 알았다면서 암살, 훗날
  마츠다 가문의 미래를 없앤다. (결국 멸망)
· 마츠다 가문에 시집을 보냈던 딸은 결국 그 사건으로 자결을 강요받고 자살.
· 가문의 중신이었던 카네미츠 무나다카에게 다른 가문과 내통을 하고 있다는 누명을 씌워 할복자살을
  시킨다
· 자신이 모시는 주군의 장남을 암살
· 그에게 시집을 보냈던 딸은 자결
· 결국 반란을 일으켜 주군을 추방한 후, 대신 그 자리에 옹립했던 우리카미 히사마츠마루를 그의
  어머니와 함께 암살, 하극상을 달성. 전국 다이묘의 자리를 차지한다
· 오다 노부나가 가문과 손을 잡았다는 이유로 고토 마사루기를 멸망시킨다
· 고토 마사루기 가문에 시집을 갔던 딸은 자결
· 마츠다 가문을 멸망시키기 위해 그 가문과 친분이 있던 이가 히사타카를 암살
· 이가 히사타카에게 시집가 있던 딸은 자결
· 모리 측에 가담했던 우키다는 어느날 갑자기 싸움에 승리한 모리 가문의 중신 둘을 돌아가는 길에
  술자리에 불렀으나 그 둘은 그 초청을 무시. 그 직후 우키다는 오다 가문으로 배신. 어쩌면 모리
  가문 중신 둘의 목을 새 주군에게 선물로 바치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 죽기 직전, 우키다는 자신의 부하들에게 같이 죽지 않겠냐고 물었지만(순사), 사람을 죽인 저희들이
  주군을 따라가봤자 지옥으로 가는 길 밖에 길 안내를 해드릴 수 없으니 스님을 죽여서 길안내를 시키겠
  습니다. 하는 식으로 은근하게 지옥행 소리를 듣는다.
· 그가 죽은 직후 동생이었던 우키타 타다시가는
 
「형은 무서운 남자였다. 음험하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형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는 반드시 의복 아래에 쇠사슬 갑옷을 챙겨입었다」

 라고 증언했다.
· 우키다가 모시던 노부이에는 우키다로부터의 암살을 두려워하여 그가 집은 음식만 먹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