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컴퓨터를 갖고 있어



4
블랙홀은 빨아들이는 것보다 뱉어내는 것이 더 많다.
오히려 빨아들이는 것은 뱉어내는 것의 몇 % 수준.



5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의 터치폰을 초등학생까지 갖게 되는데, 그게 지금 너가 쓰는 컴퓨터보다 더 고성능이야



6
명왕성이 행성 자위를 잃게 돼



8
브라운관 TV는 사라질거야



14
이제 밖에서 쇼핑할 때 지갑이 필요 없어



18
네 인생은 작살남



19
소련 망해



20
명탐정 코난이 아직도 연재 중이야



22
폴더폰이 멸종하고 다들 숫자 버튼이 없는 전화기를 써



24
>>22
오히려 20년 전에는 폴더폰이 없었던 거 같은데



33
원전이 폭발할거야



34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



39
지브리 스튜디오 해산



42
CPU의 클럭이 아직도 한 자리 GHz 클래스



44
너 아직도 백수이고 여친도 없어



48
SMAP 해산



62
대머리는 아직 치료가 안 돼

1
절체절명의 위기! 표범이 다수의 사자에 둘러싸이다!



(생략)
이달 초 켈리 씨는 보호 구역의 남쪽에서 휴식 중이던 사자무리(프라이드)를 시찰하던 중 수풀 속을 거닐던 암컷 표범 한 마리를 발견했다.

표범이 배를 보이는 복종의 자세를 취하자, 사자 무리는 전의를 상실한 채...

(생략)



4
개는 항복의 자세 맞는데, 고양이과는 공격 자세 아님?



123
>> 4
이노키 "아아 그건 잘 알지"




* 역주 : 전 일본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는 무하마드 알리와의 이종격투기 싸움에서 시종일관 누워서 경기를 진행한 전력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47
>> 4
고양이 키우는 놈은 알지. 무심코 배를 만졌다가는...



90
>> 4
적에게 배를 보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동. 복종 맞어



6
커다란 고양이



11
귀여운데



12
이건 항복이 아니라 가까이 오면 할퀼 것이라는 경고다.

출처는 내 고양이.



19
누워서 뒹굴대는건 복종이나 아양이 아니라, 고양이과 동물들이 곧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한 행동.

실제로 싸움 도중의 고양이도 종종 취하는 자세다.



23
사용자 삽입 이미지




27
>> 23
아저씨냐w



111
>> 23
난로 앞에서 폭풍수면인가



25
그럼 만약 인간이 사자에게 습격당하면 누워서 배 보이면 살아날 수 있음?



34
>> 25
우선 목을 노립니다



92
>> 25
해보면 알 수 있지

54
살아남는게 승자이기 때문에



110
같은 고양이 과니까 사이좋게 지내라



121
표범 "크큭, 오늘은 이쯤 해두자고"



165
이런 것을 비굴하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자기 생명이 위험에 처해서 필사적으로 살아남으려는 행동이니까



168

사용자 삽입 이미지




169
나도 깡패들에게 뒷골목으로 끌려갔을 때 팬티 한장에 무릎 꿇고 용서받은 적이 있지
1
닌텐도 신작 스매시 브라더스에 테리 보가드(아랑전설) 출전! 근데 아이들이 테리 보가드가 누군지 모른다는 함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쨌든 정통 신작은 거의 20년 가까이 안 나왔으니까...



2
킹오파에는 나오고 있잖아



11
>> 2
그쪽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긴 한데...



3
버스터 울프의 멋짐을 모르는 세대인가



5
모르는 사람이 보면 포켓몬 트레이너인 줄 알 걸



10
원래 테리는 주인공이 아니잖아



13
반낙투!



19
테리 보가드를 모르는데 스매시 브라더스 같은 격투게임을 한다고? 진짜?



26
시라누이 마이는 아나?



27
시라누이 마이라면 애들도 알 것 같긴 한데...

모르나?



46
요즘 애들은 류의 원작이 뭔지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69
정통파 격투게임은 요즘 애들한테는 좀 버겁지



72
진짜로 아랑전설에서 뭘 낸다면 솔직히 마이를 내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직원에게

"여자의 마음을 열기 위한 암호를 모르겠다" 라고 상담을 하자

"여심은 암호가 아니라, 그냥 얼굴 인증이에요" 라고 대답해왔다.

과연.

105
한국 "화이트 국가에서 제외라고....?"
일본 "한국상이 계속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니까요"
한국 "왜 우리를 괴롭힙니까? 또, 불소는 왜 안 파는 겁니까?"
일본 "아니 안 판다고 한 적은 없어요. 그냥 이제 앞으로는 사용할 때마다 서류와 신청이 필요하다고 했을 뿐이죠"
한국 "얼마 전까지는 신청 따윈 필요 없었잖아"
일본 "그러니까 그게 번거롭고 싫다면 서류를 달라구요. 지난 3년간의 사용 내역을"
한국 "이럴 줄 알았으면 국산화 해두면 좋았을 것을. ...이건 징용공 소송의 보복이지?"
일본 "징용공 소송하고는 관계 없고, 보복도 아니라구요"
한국 "아직 재고가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이대로는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인데"
일본 "그러니까 서류를 달라는 말입니다. 지금 계속 무시하고 있는 그 지난 3년간의 사용 내역에 관한 서류요"
한국 "응? 안 들리는데?"
일본 "아, 저기... 지난 3년 간의 불소 사용 내역에 관한 서류를 부탁드립니다"
한국 '왜?"
일본 "아, 그, 군사적으로 전용이 되면 곤란한 물질인만큼, 행방불명이라면 일본도 곤란해지니까요"
한국 "뭐가?"
일본 "네?"
한국 "응?"
일본 "대량으로 한국에 수출한 불소 말입니다. 그거 어디에 썼냐구요. 알고 싶으니까 내역을 달란 말입니다"
한국 "하지만 쪽바리들은 한국에 끔찍한 일들을 저질렀잖아"
일본 "아니, 그러니까. 어디에 사용했는지만 가르쳐주시면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한국 "지금 혹시 화낸거?"
일본 "아니 별로 화를 낸 건 아닌데요..."
한국 "쪽바리가 뿔났다! 이것은 분명히 WTO 위반 경제제재다!"
일본 "아니 이건 위반도, 제재도 아닙니다"
한국 "동포들이여 일어서라! 일본 제품의 불매운동을 시작하여 부당한 보복에 대해 싸우자"
일본 "..."



330
>> 105
정말 이거 w



726
한국 사람들은 일본이 한국을 폭력으로 식민지 학살과 강제노동을 시키면서 착취해 왔다고 교육받고 있는 거지?
그걸 근거로 일본은 가해자니까 피해자인 한국에 영원히 사죄와 배상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있는 거고.

그것이 그들이 말하는 '도덕적 우위'잖아.

이걸 바로잡지 않으면 정말 단교 이외에 길은 없다



747
>> 726
일본 측에서 단교를 들이댈 필요는 없다. 단교한다면 한국 측에서 먼저 말하면 그만.



737
>> 726
백번 양보해서, 한국이 정말로 베트남에 대해서 진지하게 영원히 앞으로 사과를 할 자세라면 그 마음만큼은 이해라도 하겠지만 그것도 아니잖아.



744
>> 737
백걸음 양보하면 백걸음 디뎌오는 타입이다.
단 한 걸음도 양보하면 안된다.

767
연금도 복지도 모두 중지하는 대신 < 위대한 마지막을 위한 연회장 > 을 만드는거야.

거기 들어가면 절대 밖으로는 나갈 수 없는 대신, 1년간 무엇이든 먹을 수 있고 게임이든 도박이든 섹스든 무조건 OK. 마약도 OK.

그리고 매일 매일 식사에 들어가는 약물 때문에 딱 1년이면 몸이 약해져서 마지막에는 행복한 꿈을 꾸며 편안하게 죽는거지.



780
>> 767
말기 암 환자 시설하고 비슷한 느낌이네



778
>> 767
이런 소재의 SF 영화 같은건 없음?

왠지 소설 쓰면 꽤나 재밌을 거 같은데.



771
>> 767
완전 좋다!
꼭 들어가고 싶다!



787
>> 771
저런 건 일단 만들면 자살을 원하는 사람들은 모두 들어갈거야. 인생의 끝에 몰린 사람들도 그렇고, 외로운 노인도 그렇고.

섹스의 경우에는 섹스 자원봉사자(뭐 정 없으면 AV 출신이나 업소녀들을 비싸게 고용한다거나)를 쓰고. 운영비는 물론 어마어마하겠지만 20년만 운영해도 일본에서 비생산적인 계층은 싹 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792
>> 787
꿈을 조종하는 장치나 뇌에 직접 영향을 주는 VR, 같은거 아마 100년 안에는 나오지 싶은데

그렇게 되면 여러가지 사회 문제 단번에 해결 가능. 물론 대신에 인류가 멸망할 거 같지만.



840
>> 792
옛날에 데즈카 오사무의 불새 시리즈 중에 그런 내용이 있었다.

사람이 원하는 꿈은 무엇이든 꿀 수 있게 해주는 신기한 우주생물을 지구려 내려와서 번식 시켰는데, 수십 년 후 도시에서 일하는 B급 시민들은 모두 안드로이드로, 인간인 A급 시민들은 캡슐 호텔 같은 동면상자에서 행복한 꿈을 꾸면서 무한한 잠을 자는 내용이었다.

1
오전 8시 현재 관저. 아침 손님 없음.

오전 8시 16분 관저 출발

오전 8시 45분 하네다 공항 도착. 8시 54 분부터 56 분까지 언론사 인터뷰. 이어 9시 17분 부인과 함께 정부 전용기 편으로 이타미 공항(오사카 국제공항)으로 출발.

오전 10시 8분, 이타미 공항 도착.

오전 10시 26분 공항에서 출발.

오전 10시 58분 오사카시 스미노에 구 국제 전시장 '인텍스 오사카' 입고. 20개국 정상회의(G20 오사카 정상회의)가 열릴 회장 시찰.

오전 11시 30분 같은 장소, 34분 숙소인 '하얏트 리젠시 오사카'호텔 입고.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0시 28분까지 유럽연합(EU)의 토스크 이사회장, 융 켈 유럽위원장과 회담.

오후 0시 44분부터 56분까지, 세네갈 대통령과 서서 환담.

오후 1시 52분부터 2시 10 분까지 인도 모디 총리와 회담.

오후 2시 26분부터 37 분까지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회담. 이어 3시 35분부터 50분까지 아이돌 그룹「칸쟈니 ∞」의 무라카미 싱고가 진행하는 인터뷰 진행.

오후 4시 41분부터 58분까지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

오후 5시 24분부터 33분까지, 싱가포르 총리와 서서 환담.

오후 5시 52분부터 6시 21분까지 호주 총리와 회담. 이어 29분 호텔 행서.

오후 6시 51분, 오사카시 키타구 리가 로얄 호텔 오사카 도착.

오후 7시 34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 시작.

오후 8시 36분 회담 종료.

오후 8시 49분, 연회장「다이아몬드 룸」에서 회담장 자리에 앉아 총리 주최 만찬 시작.

오후 9시 53분, 저녁식사 종료. 같은 시간 55분부터 56분 사이 자리를 벗어나 이어 10시 호텔로.

오후 10시 21분 하얏트 리젠시 오사카 도착.

오후 11시 현재 호텔. 손님 없음.


관련 스레 [아베 노믹스] 2018년 세수 60조엔 이상, 버블경제 시기를 웃도는 지난 30년 내 최고 세수 확보.



8
65세 나이에...

연봉 1천만엔을 줘도 하고 싶지 않은 스케쥴이다

458
정신력 최강인가 ( '· ω ·`)


카나가와현 자마시에서 일어난 9인 남녀 살해사건 현장이 된 부동산에 청소도 없이 이사해서 살고 있는 남자.

2017년, 아파트에서 9명의 남녀를 토막살인하여 세상을 뒤흔든 시라이시 타카히로(28)가 살던 집. 시라이시는 자살을 원하는 사람들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밧줄로 몪을 졸라 살해, 화장실에서 시신을 해체하고 고양이 모래를 깔아놓은 아이스박스에 피해자들의 머리를 보관했다.


"방석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라며 기자에게 앉기를 추천한 후 자신도 바닥에 앉은 야스카와씨.

방을 둘러보자, 문과 벽이 파랗게 변색되어 있었다.

"아마 감식을 위해서 뿌린 수사용 약품 때문인 것 같습니다" 라는 그. 벽지는 사건 당시 그대로, 범인 시라이시가 시신을 해체한 욕실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벽은 물론 욕조도 수사의 영향으로 파랗게 변색되어 있음에도 "일단 빨리 이사해서 살고 싶었습니다" 라는 이유로 청소도 없이 입주했다고.



520
>> 458
사건 당시에 월세가 2만 6천엔이라고 들었는데, 저런 상황이면 지금 얼마에 살고 있는 것일까 ( '· ω ·`)



469
>> 458
저런 것은 저 놈도 위험한 놈 아닐까... ( '· ω ·`)



510
>> 469
지금 집세는 11000 엔,

그런데 피투성이거나 썩은 시체가 있던 집이라면 몰라도, 루미놀 파란 흔적 같은건 견딜만하지 않을까? ( '· ω ·`)



750
>> 510
루미놀 반응은 파란색이 맞긴 한데, 그거 원래 금방 다시 빨간 색으로 돌아와 ( '· ω ·`)



518
>> 510
체액의 흔적이나, 시체 해체를 한 곳이 그대로 일텐데 ( '· ω ·`)



533
>> 518
그래도 썩은 시체는 아니잖아? 그렇다면 그런대로 참을만한 사람도 꽤 많을 거 같은데...

시체 썩은 것은 아무리 씻어도 바닥재 같은데에 냄새가 배니까 노답이지만 ( '· ω ·`)



523
그런데 그보다 수사 관계자는 현장을 원상복귀한다는 개념이 없는거임? ( '· ω ·`)



527
자살이라면 몰라도 살인사건 현장인데 월세가 50%보다 조금 더 깎아주는 정도라니 ( '· ω ·`)
8할은 깎아줘야지



546
>> 527
시체를 처리한 욕실을 전혀 개조 안 하고 그냥 반값이라고 빌린 놈도 그렇고, 빌려준 놈도 그렇고 ( '· ω ·`)
46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면의 후카다 교코 선생님이 계신 교탁을 중심으로, A에서 I중 원하는 자리에 앉으시오



461
>> 460
나는 눈이 나쁘니까 D로.



497
>> 460
c가 좋지만 대각선 앞이 조금 시끄러울 것 같다



04
B면 옆자리는 하시모토 칸나에, 길 건너편하고 이야기하는 재미도 있고, 최고네



501
>> 460
F가 제일 즐거울거다



596
>> 460
H가 딱이네. 앞 자리 두 명의 엉덩이만 봐도 최고



507
>> 460
이런 반에서는 이지메 당할 것 같아서 싫다...

생명의 별

5ch 컨텐츠 2019/06/27 09:17
NHK의 우주 관련 프로그램에서 "지구인은 지구의 환경이야말로 생명과 지성이 발생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하여 지금까지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아왔지만, 사실은 지구가 굉장히 레어한 케이스일지도 모른다. 만약 다른 조건의 다른 행성에서 발생한 지성을 갖춘 외계인이 있다면 그들은 반대로 지구를 바라보며 "저렇게 빙글빙글 자전하는 불안정한 행성에서 생명이 탄생할 수 있을 리 없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라고 나왔는데, 묘하게 흥미로운 가설이었다.
1
오사카에서 28, 29 일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둘러싸고 놀라운 보도가 나와 관계자를 아연하게 만들고 있다. 각국 정상들의 기념촬영에서 오사카 성을 배경으로 하는 것에 대해 한국의 문재인 정권 측이 클레임을 걸고 장소 변경을 요구할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는 것.

"조선을 침략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은 성이기 때문"이 그 이유로...(중략)

외무성 G20 정상회의 사무국에 따르면 오사카 G20은 37개국의 주요 인사들과 기관들이 참가한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605-00000001-ykf-int



8
도대체 얼마나 미친거냐



3
그럴거면 그냥 아예 일본에 오지마.



23
지금의 오사카성은 히데요시가 지은 버전이 아닌데 뭔 소리야. 그것도 모르고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저 새끼는.



5
조선 침략이 문제라면 오사카라는 도시 자체가 문제 아님?
한국인은 오사카에 오지마라



87
오른쪽 상단에 스티커 사진으로 충반해. 참석자에게 붙이라고 나눙에 나눠주고.



322
뭐야, 흔한 G20 사진이잖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568
>> 322
이건w



345
>> 322
위화감 없다www



18
도화선은 아사히 신문이야. 애시당초 한국은 거기까지 문제를 삼지도 않는다고.

꼭 아사히에서 뭔가 들쑤셔서 한국이 뒤늦게 파악하고 히데요시가 처음에 지은 성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분위기를 조장해서 큰 문제로 만든다고.

이건 바보 신문사를 박살내야 돼.



432
왜 도쿠가와가 개축하고, 그 다음 완전히 불타서 시민들의 열정으로 다시 세운 것은 싹 무시하고 도요토미가 지었다는 것만 비판하는거지?

아사히 신문이야말로 역사를 모르는 거 아님?



78
아사히가 들쑤시고 한국이 뒤늦게 발광하는 이 패턴, 정말 지겹다

상담

5ch 컨텐츠 2019/06/13 08:51
어린 시절, 시골 특유의 오지랖과 음습한 분위기에 시달리던 나는 깊은 우울증에 빠져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었다. 마침 학교에서 받은 자살방지 핫라인 연락처가 있어서 그곳에 전화를 했다.

며칠동안 "통화가 많아 연락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만 들리다가 겨우 통화가 되었지만, 왠 노인 상담사에게 설교만 받다가 끝났다. 그런 나의 상담에 제대로 응해준 것은 2ch의 너네들. 지금 내가 살아있는 것은 그 사람들 덕분이다.

당시 너네들이 한 말.

- 일단 학교는 어떻게든 졸업해둬라. 도쿄에 가면 한 여름에 코트 입고 돌아다녀도 아무도 너 신경도 안 쓴다.
- 너가 이상한게 아니라 시골 촌놈들이 이상한거다.
- 지금은 고통스러울 수 있겠지만, 길게 보면 좋은 경험이 되긴 할거임.
- 너 정말 여중생이야? 혹시 팬티 사진 좀 올려주면 안됨?

나는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워싱턴 대학의 의대생으로, 어려운 물리학 수업을 받는 중이었다.

어느 날, 교수가 특히 복잡한 물리개념에 대해 강의를 하던 중이었다. 한 학생이 갑자기 무례하게도, 교수의 말을 끊고 질문했다.

"왜 이런 수업을 받아야하죠?

그러자 교수는 즉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라는 답을 하고 강의를 이어갔다.

몇 분 후, 같은 학생이 다시 한번 질문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물리학이 인간의 생명을 구할 수 있나요?"

그러자 교수는 이렇게 대답했다.

"물리적으로 너 같은 저능한 놈을 의대에서 쫒아낼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