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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이상 '서민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가격 인상러쉬와 라멘붐으로 한 그릇에 1000엔 이상의 가격을 받는 라멘이 늘어났다. 이래도 아직 라멘을 '서민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을까?



2
내 기준 라멘 적정 가격은 부가세 포함 500엔



8
근데 1000엔 라멘은 라멘 전문점 요리고
500엔대 라멘은 식당 메뉴 중의 하나인 그런 느낌



492
>>8
의외로 비싼 라멘이라고 꼭 맛있는 것도 아닌 느낌



18
요즘 라멘들은 화려한 토핑으로 비싼 값을 받고 있다. 맛은 그냥 그래



39
라멘에 환장하는 놈들이 먹어대고
또 그런 놈들을 위해 진화한 탓이니까



44
이제 외식은 귀족들만 할 수 있는게 된다



54
이제 외식은 평균이 1000엔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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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그런 느낌. 2~300엔 정도 가격 오르는 느낌. 흔한 백반집들도.

조금 그럴싸한 메뉴를 고르면 바로 1,000엔 넘는다



63
애초에 라멘 뿐 아니라 모든게 가격이 오르는 느낌.
라멘이 천엔이라니 하고 놀라서 말해도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려니 하는 느낌이야



88
진짜 서민음식은 라멘보다는 규동이지



108
라멘은 직접 집에서 해먹기가 어렵고, 맛있는 놈들은 확실히 만족감이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아.
프렌차이즈 선술집 같은 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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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국수와 소스는 시판 중인 기성품으로 어떻게든 버틸 수 있는데
국물은...

어지간한 가게라면 다들 라멘 국물에는 돈 꽤나 서서 만드는 편이니까.



120
이제는 매니아용 음식이야.
그 정도의 열정을 라멘에 들이는건 이해 못하겠어



126
결국 컵라멘으로 컴백이야



129
서민의 음식인지까진 몰라도
어느 정도 관리하면서 먹으면 이해할 수 있는 가격
우리해서 먹는게 문제지



159
집 근처 라멘 가게도 지난 3년 간 200엔 정도 가격이 올랐는데
재료는 오히려 줄어들었어. 삶을 계란과 해파리가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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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딜가도 보통 라멘 900, 차슈멘은 1100엔 정도임.



208
일단, 1000엔의 가치가 옛날과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