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천재 마사오 군이 성적표를 노려보고 있다.
반 등수 : 44 / 44

그런 숫자가 성적표 오른쪽 상단에 적혀 있었다. 
수학천재 마사오 군은 그 숫자를 보며 약분을 떠올렸다.

우선 44/44는 양쪽 모두 2로 나눌 수 있다. 
일단 그것으로 22/22이다.
게다가 다시 한번 2로 나눌 수 있다. 
11 / 11  
설마 여기서 끝이란 말인가?
아니, 반드시! 아직 무엇인가 남아있다.
마사오 군의 이마에 땀이 배어나왔다.
그 때 마사오 군의 눈동자가 번뜩였다!
양쪽 모두 11로 나뉘지 않는가.  

1 /1

마사오 군은 큰 소리로 외쳤다.

「엄마! 나 또 1등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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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mmorter 2006/09/12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뒤에서 일등이었나보군요... 안습;

  2. 아아 2007/08/14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부터 44로 나누란 말얏!

  3. 슈팅중에는 2007/11/11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재님 강림

  4. 퓨마 2009/05/03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난.. 마인드로군 마사오군

  5. 응? 2010/01/12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니 저러니 해도 꼴찌 잖아요 ㅋㅋ
    1/1은 꼴찌와 일등을 동시에 누리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