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7'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6/09/27 wii와 ps3 가격비교 (5)
  2. 2006/09/27 야구의 세대구분 (2)
  3. 2006/09/27 키스마크 (9)
  4. 2006/09/27 3천달러의 고양이 (7)
  5. 2006/09/27 청소년 마약 문제 (9)

--wii--

최신 TV      ¥500000
가게까지의 교통비     ¥3000
케이블           ¥5000
충전기             ¥2000
컨트롤러          ¥1800
본체           ¥25000

합계                      536800엔

--ps3--

동네 중고 텔레비전    ¥5000
사기 위한 교통비         ¥0
케이블         ¥2000
본체          ¥30000(그동안 모아둔 마일리지/포인트 사용)

합계                        37000엔


28

야구팬을 히트만화 중심으로 구분하면...

도카벤 세대
  ↓
캡틴 세대
  ↓
터치 세대
  ↓
야마다 타이이치의 기적 세대
  ↓
지옥갑자원 세대
  ↓
도카벤 · 프로야구편 세대
  ↓
MAJOR 세대

정도?


32
>>28
이번에는 농구로 부탁한다


46
>>32
슬램 덩크 세대
  ↓
없음
  ↓
없음
  ↓
슬램 덩크 재방송 세대
  

키스마크

5ch 컨텐츠 2006/09/27 13:38


고등학생이 되어도, 여전히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나는 어느 날「저 녀석, 아직 동정이겠지?」
하는 친구들의 수근거림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분한 마음에 여자친구가 있는 척 하려고....

엄마에게 필사적으로 부탁해서, 목덜미에 키스 마크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체육시간, 옷 갈아입던 도중 슥 주위의 친구들에게 과시하듯이 어필. 문득 키스 마크를 눈치챈 친구
녀석들은

「그거 키스 마크 아니야···?」하고 물어보았고 난 시치미를 떼며 방금 깨달은 척,
「어? 진짜? 후~, 아 그 기집애, 안 보이는데다 하라고 했더니···」

라고 말했다.


일주일쯤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도대체 무슨 짓을 해버린건가 하는 생각과 동시에 엄청난 허무감에 습격
당했습니다.

그것보다 엄마, 아무것도 묻지 않고 내 어리석은 부탁을 들어줘서 고마워요.


고미술상을 하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그는 우연히 찻집에서 차를 마시던 중 그 가게의 고양이가 먹이를
먹고 있는 식기를 바라보다 너무 놀랐다. 고양이 먹이가 들어가 있는 식기는 대단히 고가의 고미술품으로
아마 30만 달러는 족히 받을 수 있을만한 물건이었던 것이다.

「이 가게 주인은 저 물건의 가치를 모른다…」

그렇게 생각한 고미술상은 이 식기를 싸게 사려고 머리를 굴렸다. 가게 주인에게

「그 고양이를 3천 달러로 팔지 않을래요?」

라고 부탁했고 마지못해 주인은 이해했다.

「하는 김에 이 식기도 받아가면 안 될까요? 고양이는 익숙한 식기가 아니면 먹이를 먹지 않으니까」

그러나 주인은

「그것은 무리입니다, 이 식기는 30만 달러는 하는 고가품이라서요」

그제서야 원래 주인이 가치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고미술상은 내심 분해하면서

「그런가요? 그럼 어째서 그런 물건을 고양이의 식기로 쓰나요?」

하고 모르는 체 물어보았다. 그러자 주인은 득의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이것으로 먹이를 주다보면, 가끔 고양이가 3천 달러에 팔립니다」


서로 다른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 두 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우리 학교에서는 이런 포스터를 사용해서 학생들에게 마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먼저 한 명이 말한다. 그가 꺼낸 포스터를 보자, 두 개의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었다. 하나는 큰 동그라미,
다른 하나는 그보다 조금 작은 동그라미였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큰 동그라미 아래에는「이것은 당신의 뇌입니다」
그리고 작은 동그라미 아래에는「이것은 당신이 마약을 손댄 후의 뇌입니다」

그것을 꺼내보인 교사는 자랑스럽다는 듯이 말했다.

「이 포스터로, 우리 학교의 마약 문제는 약 40% 줄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교사 하나는 살짝 미소를 짓더니 마찬가지로 가방 안에서 포스터 하나를 꺼내들었다.

「저희도 비슷한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랬더니 마약에 손댄 학생이 무려 90%가 줄었지 뭡니까」

그 포스터에는 아까의 포스터와 같이 똑같이 작은 동그라미와 큰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각각 이렇게 써 있었다.

작은 동그라미에는「이것은 지금의 당신 항문입니다」 
큰   동그라미에는「이것은 당신이 마약복용 혐의로 감방에 들어갔을 때의 항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