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4'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6/07/24 첫 경험의 추억 (14)
  2. 2006/07/24 초등학교 시절의 트라우마 (9)
  3. 2006/07/24 영화 추천 바랍니다 (17)
  4. 2006/07/24 수면제도 중독되는가? (3)
  5. 2006/07/24 한 문장으로 웃긴다 - 파트랏슈와 강아지 (27)
  6. 2006/07/24 10만엔에 처녀를 팝니다 (6)
  7. 2006/07/24 지하철과 소매치기 (2)
  8. 2006/07/24 어머니로부터의 문자 메세지 (10)
  9. 2006/07/24 농구부 흉내 (11)
내 첫 경험(당시 20세. 상대는 별로 친하지 않은, 알고 지내던 여자) 이야기야. 당시의 난 아무 것도
모르던 쑥맥이었는데, 한창 열중해서 가슴을 주무르던 도중에 그녀가

"조,조금 더 난폭하게 해도 괜찮아..."

라고 하길래 난 그녀를 위한답시고 그녀의 가슴을 고릴라처럼 막 내리쳤지.





...그 이후로는 한번도 못 만났어.

초등학교 때 N(가명)이라는 녀석이 있었는데, 반 전체의 녀석에 대한 이지메가 너무 심해져서 급기야 선생님이,

"왜 모두들 N 군을 괴롭히는거야! N 군이 싫은 사람은 칠판에 그 이유를 써봐!"

하고 소리친 적도 있었어. 그런데 문제는 그러자 곧바로 모두들 달려나와 일제히 그 이유를 칠판에 더이상 쓸
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채워 버려서 전혀 반성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지 못한 적이 있었지...


980 이름:무명씨 :04/08/06 15:51 ID:HFT428Qd

볼만한 영화 추천 바랍니다. 일단 제 취향은...

스파이더 맨
X-MAN  
터미네이터

를 좋아합니다.


981 이름:무명씨 :04/08/06 16:18 ID:owQ2YIOW
>>980

스파이더 맨2
X-MEN2
터미네이터2



743 이름:무명씨   투고일:03/02/07 11:20 ID:YMEEQVa4

수면제도 자주 먹다보면 중독된다는데, 사실인가요?


745 이름:무명씨   투고일:03/02/07 11:34 ID:???
>>743

유언비어. 난 지난 22년간 매일 먹고 있지만 조금도 중독되지 않았는걸.


746 이름:무명씨    투고일:03/02/07 11:41 ID:???
>>745

이런 말하긴 미안하지만, 너, 중독이야.


저기 말야, 파트랏슈가 데리고 다닌 그 강아지 이름이 뭐였지?



57 이름:무명씨 투고일: 05/03/10 03:32:02

친구가 중학생 시절, 자신의 순결을 10만엔에 팔았대. 이거 비싸게 판 걸까?


58 이름:무명씨 투고일: 05/03/10 03:40:42
>>57
비싼 돈이지만, 싸구려 인생이 되어버렸네.



500 > 진짜 어이없어. 을지로 3가에서 지하철을 타고 을지로 4가에서 내렸는데 그 사이에 소매치기를 당했지 뭐야.
       어떻게 그 사이에 소매치기를 당할 수가 있지?

524> 을지로 3가 -> 시청 -> 신촌 -> 당산 -> 신도림 -> 신대방 -> 사당 -> 역삼 -> 종합운동장 -> 잠실 ->
      건대입구 -> 왕십리 -> 신당 -> 을지로 4가   루트로 지하철을 탔으면 당할 수도 있지.

525 > ...


* 원문은 당연히 일본의 지하철 노선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빠른 이해를 위해 우리나라 2호선으로 대체했습니다.


어머니:뭐하고 있는가. 현재 위치는 어딘가.

나:신쥬쿠다. 지금 돌아가는 중. 호두는 샀는가.

어머니:호두는 샀다. 안심해라. 호두는 샀다. 예정보다 늦다. 빨리 와라.

나:알았다. 서두른다.

옆에서 문자 내용을 같이 보고 있던 친구에게 "엄마가 군인 출신이야?"하는 소리를 들었다...

농구부 흉내

5ch 컨텐츠 2006/07/24 13:08

난 부활동 따위는 귀찮아서 아무 부에도 가입하지 않았지만, 왠지 농구부 녀석들을 보면
조금 멋지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친구와 둘이서 모 스포츠점에 오리지날 져지를 특수주문 했어. 등에는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고등학교 이름, 팔에는 내 이름이 들어간 것으로. 그걸 입고 전국대회 예선 경기장에
가서, 일부러 눈에 띄는 통로에서 그 경기를 관전했지. (벌써 전국대회 진출을 확정짓고 다른
현의 대표를 시찰하러 왔다고 하는 설정)

벽에 몸을 기다고 구경하고 있다가, 사람이 근처를 지날 때에 즈음해서,

나 「호오, 꽤 재미있는 팀이다」
친구 「음, 특히 저 7번」
나 「너와 같은 포지션이다. 어때? 막을 수 있겠어?」
친구 「글쎄····」
나 「어이···에이스가 그렇게 무기력해서야 어디 쓰겠어?」

이런 대화를 계속 주고 받았다.
아마 꽤 폼이 났을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요새도 그 짓을 계속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