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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11/26 종이컵으로 사람을 죽이는 방법 (23)
  3. 2007/11/26 살기 힘든 나라 랭킹 (62)
  4. 2007/11/26 커플과 어머니 (22)

프로파일링

5ch 컨텐츠 2007/11/26 00:53
나의 천재적인 프로파일링에 따르면 범인은 아마도...

· 10대~20대, 혹은 30대~40대, 또는 50대~60대의 인물.
· 일본인 혹은 외국인 남성 또는 여성.
·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라면 돌발적인 범행의 가능성도 있다.
· 정신병원에 다녔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반드시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다.
· 무직일 가능성이 높지만 학생 혹은 어떠한 일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 단독범 혹은 공범과 함께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1
무리겠지?



2
억지로 먹여서 목이 막히게 한다



19
종이컵에 상대가 자살하고 싶어질 정도의 폭언을 마구 써놓는다




21
거대한 종이컵 속에 가둬서 질식사




33
빌딩 옥상에서 함께 야경을 보다가 종이컵을 든 손으로 상대를 밀어버린다




41
종이컵에 물을 넣고 얼린다

구타



54
종이컵을 구겨서 날카로운 면을 만든다

상대의 눈꺼풀을 크게 벌린다

종이컵의 날카로운 면으로 눈을 찌른다 

쇼크사



58
종이컵에 술을 넣는다

어린 애한테 먹인다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엄마한테 맞아죽는다




115
상대가 죽을 때까지 종이컵을 들고 때린다




127
종이컵을 혈관에 주입한다



144
종이컵이 존재한다

종이컵의 존재가 성립되는 것은 내가 종이컵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존재는 종이컵을 인식하는 행위에 의해 그 존재가 성립되고 있다

종이 컵이 없어진다

내 존재가 성립하지 않는다

명예의 전당 - 소말리아(무정부상태, 현실세계에 펼쳐진 북두의 권 세계)

SSS급 - 시에라리온(평균수명 세계최저), 콩고, 리베리아, 티벳, 동톨키스탄(민족분쟁 중)
  SS급 - 수단(학살), 팔레스타인, 이라크, 타이티, 서사하라
    S급 - 북한, 남아프리카,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

――――――――――――――――――――――――파탄 국가의 벽―――――――――――――――――――――――

AAA급 - 콜롬비아(게릴라와 정부군의 교전), 짐바브웨, 투르크메니스탄(독재, 연금지불 정지), 미얀마, 코소보
  AA급 - 시리아, 파키스탄, 중국 내륙부, 네팔
    A급 - 볼리비아, 라오스, 인도네시아(이슬람과격파), 몰도바, 북소말리아, 리비아

―――――――――――――――――――――――정치/정세불안의 벽―――――――――――――――――――――

BBB급 - 페루, 에콰도르, 파라과이, 쿠바(가난하지만, 마음만큼은 편안함), 필리핀, 캄보디아, 이란, 알바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보츠와나
  BB급 - 베네주엘라, 사우디 아라비아, 인도(엘리트층은 좋다), 몽골, 벨로루시,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B급 -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중남미의 우등생), 포르투갈, 중국 연안부, 타이, 브라질, 멕시코
             (치안이 안 좋고, 빈부의 차가 지나치게 크다)

――――――――――――――――――――――――――준 선진국의 벽――――――――――――――――――――――
   
CCC급 - 러시아(암살), 칠레, 말레이시아, 마카오, 한국
  CC급 - 미국(치안이 나쁘고, 빈부의 차이가 크다), 이스라엘(테러)
    C급 - 대만, 스페인, 이탈리아, 싱가폴, 홍콩

―――――――――――――――――――――――――――선진국의 벽―――――――――――――――――――――――

DDD급 - 독일·프랑스(실업률이 높다)
  DD급 - 일본, 영국(보이지 않는 계급 사회), 바티칸, 산마리노, 몰디브(걱정은 오직 자연 재해 뿐)
  D+급 - 캐나다, 호주, 스위스, UAE, 카타르, 바레인, 모리셔스

―――――――――――――――――――――――――――낙원의 벽―――――――――――――――――――――――

   E급 - 브루나이(의료비·교육비 무료, 소득세 없음, 토지, 주택 무료제공), 모나코

어머니와 함께 전철로 집으로 가던 중.

앞자리에는 커플이 앉아있었는데, 비교적 한산했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에게 무릎베게를 해주고 있었다. 그들은
위아래로 서로 마주보거나 키스를 나누었고 그 모습을 본 나는 속으로 '우호~'하고 탄성만 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거기까지! 나머지는 집에가서 해!」라고 꾸짖는 우리 어머니의 목소리. 흠칫하며 고개를 돌리자, 옆에 게임을
하던 왠 꼬맹이가 우리 어머니에게 혼나고 있었다.

커플은 누가 자기네한테 말한 줄 알고 당황해서 몸을 일으키곤 두리번 두리번. (폭소)

엄마, 혹시 일부러 그런거야?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