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차별과 흑인이 싫다
얼마 전, 우리 부서에 새롭게 온 주임(30세 쯤)의 환영식으로 노래방을 가게 되었다.
동료 A 「이 녀석(하며 나를 가리키곤) 겉으로는 이렇게 멀쩡해도 애니메이션 오타쿠입니다」
주임 「그렇군요」
나 「아, 아니, 무슨 소리를……(쓸데없는 말 하지마!)」
A 「이봐 너, 그 자주 노래하는 거 있잖아, 프리큐어였던가?」←내가 언제나 노래하기 때문에 곡만 알고 있다
주임 「아, 꼭 듣고 싶다」
나 「진심이십니까……후~, 그럼 노래합니다」
어쩔 수 없이「프리큐어」를 노래하기로 했다.
♪ 부정적인 건 날려버려~!
♪ 생명의 꽃을 피워!
♪마음껏~ 좀 더 힘차게!!
주임 「푸리큐앗! 푸리큐앗! 푸리큐앗 푸리큐아~앗!♡」
나 「!」
A 「!」
옆 집에 사는 남자애가 매일 이상한 음악이나 텔레비전 소리를 엄청난 고음량으로 틀어대는 바람에
매우 시끄러웠다. 게다가 한 밤 중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갑자기 틀어대곤 해서 매우 짜증이었다.
다른 이웃들로부터도 불평이 나왔지만 그 집안은 가족 전체가 무개념 가족이라 씨알도 안 먹히는 상황.
우리 부모님도 매일 밤 그 녀석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상황이었다.
어지간한 수단으로는 무리다, 라고 생각한 저는 가명으로 그 녀석에게 러브 레터를 썼다.
「통학길에 당신을 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어제, 용기를 내어 당신 집까지 몰래 따라나섰습니다.
OO군이 좋아하는 뮤지션은 △△이군요.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운명일까요? 나를 생각해 준다면 또
그 음악으로 메세지를 주세요. OO군 곁에서 듣고 있겠습니다」
「편지 읽어 주었군요, 기뻐요! 매일 OO군의 집 앞을 지나고 있지만, □□밴드의 곡, 그것은 저에 대한
메세지군요!「너 밖에 없다」는! 기뻐서 저도 모르게 울어 버렸습니다」
등 스토커 빠순이 느낌의 편지였다.
4통째 보내니까 소리는 극적으로 작아졌다 w
반 년 후, 또 소리가 커지기 시작하길래「잊을 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곡은
헤어진 연인을 잊을 수 없는 당신의 마음이군요. 포기하지 않기를 잘했네요. 평생 당신을 계속 생각할께요」
라고 한층 더 집요한 느낌의 러브 레터를 보내자, 그 이후 그 소음은 그쳤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역설적 풋...
짱이다
웃기만 할 일이 아닌 게 실제로 "나는 차별과 조선족이 싫다" 따위 말을 하는 사람을 실제로 본 적..
푸르나로 야동 받으면서 하드조각모음 했어요
센스만점
익명희망님의 말은 무슨 의미...?
센스없이 부연해드리자면
하드에 데이터를 기록하고 있는 중에는 조각모음을 해도
새로 기록(다운로드)되는 부분때문에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저 말도 모순되는 행동이 되는 것이죠.
아하, 그런 뜻이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2년지나서 발견 ㄷㄷ)
2년이 지난 후에 다시 온건가요?ㄷㄷ
난 거울을 보고 있는데 아직 살아 있다.
음 뭐라고!?
그건 모순의 수준이 아니라 7대 불가사의
저는 여기서 타임머신을 보고있는듯...
2010년은 제가 찍겠습니다.
2011년입니다!!
2012년은 제가...!
여기 2013년이요!
쨘
우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