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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를 처음 만난 이래, 수천 번이나 그녀를
소재로 자위해 온 나는 마침내 깨달았다!
이것은
단순한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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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대중매체에 보면 회계사가 무슨 범죄조직 같이 보이던데...
회계사 주임무는 감사입니다
예전처럼 협잡하는 일도 이제는 거의 없고요(엔론 사태 이후 많이 바꼈죠)
금융감독원에서 회계사가 한 감사를 다시 감리하기도 합니다
일본은 몰라도 미국, 한국에서 외감법이 그리 만만한게 아닙니다
제가 본 통계 쪽 책에는 이렇게 나오네요
어떤 사람이 수학자에게 2+2는 얼마냐고 물었다.
수학자는 4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대답이 너무 간단해서 옆에 있던 통계학자에게 다시 물었따다.
통계학자는 답은 신뢰수준 100%에서 4이며 오차한계는 0이라고 대답했다.
대답이 너무 복잡해서 옆에 있던 여론 조사가에게 다시 물었다.
질문을 받은 여론 조사가는 심각한 표정을 짓더니
주위를 조심스럽게 둘러보고 창문을 닫고 커튼을 내린 뒤,
질문한 사람의 귀를 당겨서 긴장된 목소리로 귓속말로 이렇게 되물었다.
"2 더하기 2가 몇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저는 다리에 장애가 있어서 걸을 수 없습니다. 언제나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저와, 그런 저를 언제나 진심으로
걱정해 준 남동생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나는 동생과 함께 강가의 길을 산책하고 있었다.
「가끔은 내가 휠체어 밀어줄게」
라며 동생은 제 휠체어를 뒤에서 밀어주었고, 우리 둘은 연애 이야기를 나눴다. 동생은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에
대해 자랑하듯이 이야기했다.
그러고보니 처음 그 여자친구와 사귀기 시작했을 무렵, 동생은
「우리 학교에서 제일 귀여운 애랑 사귀게 되었어」
라며 나에게 자랑했다. 그 때 사진을 봤지만, 그럭저럭 귀여운 편이기는 해도 학교에서 제일 정도는 아니겠지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만면의 미소를 띄고 자랑하던 동생을 보며 그냥 나도 웃고 말았다.
강가의 길에서 동생은, 그 여자친구 이야기를 끝없이 말했다. 첫 데이트 때의 이야기나, 전화로 평소에 나누는
이야기라던가, 첫 키스 이야기 등을.
왠지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쓸쓸한 느낌이 들었다.
당시 나는 그때까지 한번도 남자를 사귀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동생의 말을 듣고만 있었다. 외롭고,
부러웠지만 누나로서의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평정심을 가장한 채 동생의 이야기를 들었다.
「근데, 누나는 남자친구 있어?」
하고 동생이 물었다. 그 질문에 나는,
「연애에는 흥미없어. 난 남자가 싫어」
라고 무정하게 대답했다. 왠지 동생에게 지는 느낌이라서 분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강한 척을 하며 그런 말을
해버린 것이었다.
동생은 내 대답을 들은 후, 그렇게나 떠들던 입을 갑자기 다물고 휠체어를 밀었다. 왠지 공기가 무거워져서,
괜한 말을 했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했을 무렵, 동생은 갑자기 휠체어를 세웠다.
동생은 휠체어 앞으로 돌아와서 주저 앉더니 내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며
「누나, 그럼 나랑 사귀자」
하고 말했다.
나 「뭐? 너 여자친구 있잖아」
동생 「여자친구하고는 헤어질거야. 그러니까 사귀자. 응?」
나 「너 바보 아냐? 우린 남매지?」
동생 「그러니까. 나, 누나한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 때까지만이라도 좋아.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곧바로 갈아타도 좋으니까」
나 「무슨 소리하는 줄 모르겠다. 너 방금 전까지도 끝없이 여자친구 이야기하고 있었잖아.
어떻게 그렇게 간단히 여자친구를 버릴 수 있니?」
동생 「나, 누나 정말로 좋아하니까」
나 「이 바람둥이! 여자친구도 있는 주제에 누나를 유혹하지 맛!」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무릎 위에 놓인 책을 휘두르며 동생을 때렸다. 동생은 후다닥 도망치며
「누나, 나중에 후회해도 난 몰라! 누나는 연애에 대해 조금 더 솔직해져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그래.
그걸 위해서라면 난 지금 여자친구랑 헤어져도 상관없어」
하고 말했다.
나는 왠지 동생에게 무시당한 기분이라 갑자기 분한 느낌도 들고 동생의 그런 말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의미도 몰라 혼란스러워져서
「아, 이제 됐어. 나 혼자 돌아갈거야」
하고 화내며 휠체어의 방향을 바꿔 집으로 향했다.
돌아가는 길은 동생이 걷는 페이스에 휠체어를 맞춰주지 않았기 때문에
(휠체어를 보통 속력으로 움직이면 의외로 보통 사람이 걷는 속도보다 빠르다)
동생은 종종걸음으로 나를 따라 왔다. 도중에 계속 여러가지 말을 건냈지만, 쭉 무시했다.
동생을 무시하고 휠체어로 한참을 가던 도중, 동생이 갑자기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곧바로 그 이유를 깨달았다. 연애에 대해서 반쯤은 체념하고 또 반쯤은 고집불통에 된 나를
바꿔주기 위해, 그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나를 위해 필사적이었던 동생에 비해 내 태도는 너무나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천천히 휠체어 속도를 떨어뜨리고, 휠체어를 멈추었다.
「미안해. 방금 전의 말, 사실은 나를 걱정해서 해준 말이지?」
동생에게 사과했다. 좀 더, 연애에 대해서 솔직해지겠다고 동생에게 약속했다.
그 이후의 돌아오는 길은 평소의 남매로 돌아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집으로 향했다.
나 「헷헷헷. 우리 신쨩 다 컸네. 엄마한테 여자친구 이야기 다 말해버려야지」
동생 「우왓! 미안해! 진짜 좀 봐 줘. 뭐든지 하겠습니다요」
동생을 놀리면서 우리 둘은 집으로 돌아왔다. 귀엽다고 생각했다.
만약, 그때 내가 사귀자는 말에 동의했다면, 아마 분명히 동생은 정말로 사귀어줬을 거라고 생각한다.
거기까지 생각해 주는 동생에게 조금 불안도 느꼈지만, 그렇지만, 역시 기뻤다.
내가 고교생이었던 무렵, 밤에 동생이 베개를 가지고 내 침대로 왔다.
동생 「누나, 같이 자자」
나 「뭐? 너 몇 살인데?」
동생 「좋잖아. 가끔씩은. 옛날에는 같이 잤잖아!」
나 「이제는 우리 둘 다 고등학생이잖아! 얘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동생 「누나, 나랑 자는 거 싫어?」
나 「뭐 싫다고 할만큼 싫은 건 아니지만」
동생 「그럼 좋잖아」
그런 느낌으로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동생의 고집대로 같이 자게 되었다.
침대 안에서, 미래 이야기를 했다. 10년 후에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하는 식의 망상같은 이야기를.
그러다 문득,
동생 「10년쯤 지나면, 어쩌면 혹시 다리 이식도 할 수 있을지 몰라. 그럼, 누나한테
내 다리 줄께」
이 한 마디에 갑자기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감동했다.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지만, 필사적으로 참았다.
나 「필요없어. 그런 다리 털이 무성한 다리, 줘도 안 가져」
동생 「어이 어이w 기껏 큰 맘 먹고 하는 말인데!」
나 「흥, 그러면 너 걸을 수 없게 되잖아」
동생 「누나는 "대신할 수 있다면 대신해 주고 싶다"라는 말 알고 있어?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진심에서 우러나와 하는 말이야」
동생 「10년 후라고 하면, 나도 26살이야. 26년이나 걸어다녔으면 이제 됐어.
누나가 마음껏 내 다리로 걸어다닐 수 있다면 나도 좋아」
동생한테 매달려서, 소리 내서 울었다. 시시한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한 동생이 싫다.
눈물이 나오잖아.
신쨩?
결국, 신쨩은 그 다리를 나한테 주기도 전에, 멀리 가 버렸네.
거짓말쟁이.
뼈만 남은 다리는, 줘도 받을 수가 없잖아.
얼마 안 있으면 신쨩이 죽은 지도 벌써 5년인데..
이 누나는,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하고 있구나.
그래서 오늘도, 이런 옛 추억을 2ch에 쓰며 혼자 울고 있어.
http://astralmind.com/tt/attach/1/1160299225.jpg
스이긴토. 신쿠. 로젠메이든 오베르튜레.
동생을 신쨩으로 부른다는 것과 2ch라는 것에서 삘이 오지 않나요 다들.
아니 내가 그냥 오덕인가?
3
잠자는 사자
21
무한의 가능성
23
봉인된 마검
31
배설 전문 기관
34
잃어버린 용기
40
알프스 소녀 하이디에 나오는 클라라
46
더이상 사랑따윈 말하지 않아
47
불가항력
48
빈티지
56
발기하면 패배라고 생각해서...
58
나를 세우면 넌 최고다
60
영원한 넉다운
61
살아있는 시체
67
충전 중
72
번뇌를 버린 야수
75
굶주린 매는 발톱을 숨긴다
83
평상심
85
단지…거기에 있을 뿐
86
깨달음
98
패션 페니스
110
단순한 장식
123
신들의 실수
140
깨달음의 경지
리라하우스에서... 사실 마지막꺼는 개그는 아닙니다...(...) 발기부전을 멋있는 말로 3 잠자는 사자 21 무한의 가능성 23 봉인된 마검 31 배설 전문 기관 34 잃어버린 용기..
1
시험시작 5분쯤 되었을 때 「훗, 고작 이 정도인가」라고 작은 소리로 말하고 잔다
그러나 사실 한 문제도 안 풀었다.
2
샤프로 모르스 신호를 보낸다
3
시험이 끝나고 맨 뒤에서 답안지를 걷어올 때 엉망진창으로 헝클어트린다
5
시험 감독 앞에서 당당히 컨닝
7
지우개를 먹는다
8
문제를 볼 때마다
「이거! 신켄제미로 푼 문제다!」
라고 말한다
(역주 : 신켄제미(進硏ゼミ) - 소학생,중학생,고교생 대상의 가정학습, 통신교육 프로그램.
관련 포스팅은
http://newkoman.egloos.com/922157
http://newkoman.egloos.com/924452
http://newkoman.egloos.com/1231368
http://newkoman.egloos.com/1284353
참조)
19
답안지에 맛있는 카레를 만드는 방법을 적는다
21
시험시작과 함께 잠.
시험 종료 10분 전쯤에 갑자기 일어나「보였다…!」라고 말하면서 무서운 기세로 답안지 작성.
22
시험 중에 갑자기 미친 척, 그 후 감독관에게「해답을 내놓아라!」하고 소리친다
28
답안지에「정답을 채워넣지 않으면 죽는다」라고 쓴 후에,
종이 비행기로 접어 공부 잘하는 놈에게 날린다
29
가정교사를 데려 온다
43
선생님, 화장실!
이라고 말한 후, 돌아오지 않는다
49
「선생님, 공부는 했습니다만 정답이 생각나지 않습니다!」라고 소리친다
53
시험 시작과 함께 답안지를 삼킨 후 한마디「우습군」
64
볼펜으로 정답을 쓴다
79
답안을 전부 문자로 선생님의 휴대폰에 보낸다
89
「나에게 시험지는 필요없다…」
라고 말하면서 시험지와 답안지를 찢는다
96
쉰다
99
테스트 용지를 보고 울기 시작한다
101
필기도구를 하나도 가지지 않은 채 시험을 본다
103
지우개만으로 시험에 임한다
118
각 시험지마다 뒷장에 그 교과 선생님의 얼굴을 그린다
* 역주 : 애니메이션 건담에 대해 조금 알아야 웃을 수 있는 개그.
1
자쿠를 엑스트라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5
왠지 샤아를 알고 있다.
9
「아무로? 아무로 나미에?」
12
와카이 오사무(若井おさむ)의 개그소재를 모르는데 웃는다
(역주 :와카이 오사무 - 애니메이션 건담의 주인공 아무로의 목소리와 대사를 패러디 하는 개그맨)
13
지온 = 악의 군단
19
샤아가 로리콘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21
아무로=착한 애
24
모빌슈츠를 로보트라고 말한다
28
자쿠도 즈곡크도 건 탱크도 전부「건담」
31
지구 연방=착한 편
34
건담→개조로 파워업→Z 건담→ 더 개조→ZZ 건담
36
샤아가 본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49
카미유를 여자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55
건담은 전부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59
빔 사벨의 출력을 최소한으로 하면 온천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66
샤아는 항상 가면을 쓰고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104
사실「자쿠」조차 뭔지 모른다
113
ZZ를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15
>>113
아니메쟈나이!
236
메타스에 수리 기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353
「이 놈이 나쁜 놈이야?」따위의 질문을 한다
436
건담의 등장인물을 아무로 밖에 모른다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http://newkoman.mireene.com)에서 동영상만 퍼왔습니다. 유명캐릭터를 패러디를 통한 개그를 하는데 알바를 하는 아므로 라는 설정으로 개그를 하고있습니다만.... 알아먹질 ..
응? 59번 MS08소대에 나오지 않나요?
설산에서 빔샤벨 최소출력으로 온천을 만들어서 목욕하는 장면이;;
이건 한국 말이라 통용되는 얘긴데...
일본에 다녀올 때, 친구가 프라모델을 사다달라고 했습니다.
'무슨 프라모델?'이라고 하니까 '걍 프라모델'이라고...
그래서 전 '걍(그냥 아무거나) 프라모델'인 줄 알고 아무거나 사가려다가, 동행한 사람이 '걍'이란 종이 있단 걸 가르쳐줘서 살았습니다. OTL
1
발상력 숙제인데, 이 그림을 보고 100개를 상상해오래. 너희들의 발상력을 기대할께!
5
연꽃
7
회의
8
수술실의 라이트
10
오이
11
UFO
12
단추
13
자동차 휠
14
볼링공.
구멍이 1개 더 많지만.
18
제이슨
23
기형 돼지코
24
백색 발광 다이오드 라이트의 정면
28
리볼버 권총
31
슉- 아임 유어 파더 슉-
...라고 말하는 놈의 가면
32
영사기 필름
37
인간이 잡담하고 있는 것을 위에서 본 그림
38
50원짜리 동전의 실패작
46
단자
57
3개쯤 생각한 시점에서
게슈탈트 붕괴를 일으켰다.
(*역주: 게슈탈트 붕괴 - 어떤 대상을 집중해서 보다보면 그 대상에 대한 정의를 잃어버리게
되는 현상. 예를 들어 어느 한 글자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노라면
그 글자가 글자가 아닌, 점과 선의 연결체로 느껴지게 되는 현상)
60
쟁반 위의 컵
63
처녀막
105
처녀막!
116
>>63>>105
동정들의 상상력을 눈 앞에서 확인했다
67
중화 요리
103
슈퍼 패미컴의 조이패드 오른쪽 부분
106
플레이스테이션 콘트롤러
110
함정에 빠진 네 명의 인간
111
어떻게 봐도 수정란이겠지
133
>>111
생물 교과서의 세포 분열 wwwwwwww
132
에반게리온 2호기
136
어설픈 기억으로 그린 마이크 입력 단자
137
우주
139
5개의 고무줄
150
연못 위에 떠오른 공 4개
153
에반게리온에서 첫번째로 나온 사도.
199
4색 볼펜을 아래에서 본 그림
236
우무 제조기
382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에 나오는 나무의 정령
1950년대 일본의 심리학자 사꾸라바야시 히또시(櫻林仁)는 초기 형태심리학자들의 결과물에 대하여 주목할 만한 몇 가지 관찰을 발표했다. 사꾸라바야시는 형태심리학의 근거인 ‘좋은 형태(good gestalt)’는 관찰 시간이 오래 진행되어감에 따라 그들이 ‘전형적 형태’하고 하는 전체 형태에 기본적인 구조상의 변형이 생긴다는 점을 발견했다. 즉, 시간이 진행됨에 따라 인간의 지각은 최초의 짧은 시간에 구조화했던 ‘좋은 형태’를 포기하고 전혀 새로운 형태로 구조화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림 가>을 피실험자에게 보여주면 대부분의 경우 처음에 <그림 나>를 그림(figure)으로 먼저 지각하고 나머지를 배경(ground)으로 지각한다. 이것을 형태심리학자들은 군집의 법칙(law of grouping) 중에서 ‘소형주목(smallness)’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지각이 계속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얼마간의 시간 이상(약 10분) 보여주면 <그림 다>로 그림과 배경의 역전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사꾸라바야시는 관찰했다. 또 더 나아가 피실험자에게 좀더 오랫동안 집중하여 관찰 할 수 있게 하면 최초의 게슈탈트가 붕괴됨은 물론이고 전체적 대칭의 파괴 현상이 일어남을 관찰했다. 피실험자는 (초기 형태심리학자로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도형 <그림 라, 마, 바, 사, 아>을 구성해냈다. 지극히 부분적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전체 맥락과 관계없이 지각되고, 피실험자의 주의력이 집중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초기 형태심리학자들에게는 아주 성립하기 어려운 묘기라고 생각했다.
사꾸라바야시의 관찰은 지각에 관한 기본적인 법칙이라고 생각했던 ‘군집의 법칙’과 ‘단순성(simplicity 혹은 law of pregnancy)’의 법칙이 한정되고 아마도 실험적 조건 하에서만 적용된다는 것, 그리고 넓은 범위에 걸쳐서 조사되었을 때 훨씬 다양한 반응이 지각의 특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렇다고 섣불리 초기형태심리학의 성과인 커다란 이론체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보다 큰 전체 내에서의 하위체계의 위치와 기능을 연구해야하는 과제는 계속 수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꾸라바야시의 관찰 결과에 대하여, 즉 도형의 역전현상과 ‘좋은 전체 형태’의 파괴에 대하여 심리학자들은 “장시간에 걸쳐 관찰하면 단순하고 ‘좋은’ 도형은 그리 좋지 않은 도형으로 변형된다. 이것은 주목해야 할 사실이다. 우리들은 보다 단순한, 보다 대칭적인 그리고 일반적으로 ‘좋은’ 도형이 언제나 우선한다고 가정할 수 없다.” 이러한 견해는 지극히 정당하다.
그렇다면 사꾸라바야시의 관찰결과와 도형 역전 현상이 함의하는 바는 무엇인가. 아른하임은 ‘지각이란 그 생물학적 맥락 속에서 고찰될 필요가 있는 하위적 전체를 상기시켜준다’고 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인간의 지각은 각 기능별로 고립된 독립적 기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자극이 하나의 감각기관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보다 정확히 세부가 지각된다고 가정하였다. 그러나 이제 사꾸라바야시 등 여러 심리학자들의 관찰로 인해서 이러한 전통적 가정이 잘못된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졌다. 일정 시간 이상의 동일한 자극은 오히려 지각상의 인식을 저하시킨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바꾸어 말하면 외부의 물리적 자극은 감각기관에 접수되어 신경세포를 따라 전기화학적 신호로 바뀌어 인간의 두뇌에 지각된다. 그러나 이러한 전기화학적 신호의 자극이 새롭게 갱신되지 않고 같은 자극을 유지하면 지각 기능은 오히려 저하된다.
인간은 변화하지 않는 자극을 지속적으로 강요당하면 일정 정도 이상의 반응이 필요로 하지 않음을 알게 된 다음부터는 더 이상의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무관심하게 되고 오히려 망각과 같은 생리적 기제를 사용하여 자극을 회피한다. 그러나 인간의 지각이 변화하지 않는 자극에 대하여 감퇴의 반응만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앞서 사꾸라바야시 관찰에서 보았듯이, 동일 자극의 포화상태에 대하여 외부자극의 변화가 없이도 지각 주체인 인간 스스로가 동일 자극의 전체 형태를 해체하여 인간 스스로가 내적으로 새로운 자극을 줌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사꾸라바야시의 관찰은 인간의 지각이 어떻게 자극을 해체하여 전혀 새로운 구조로 지각하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특히 <그림 나, 다>로부터 나비모양<그림 바>의 형태를 만들어 내는 것은 대단히 놀라운 일이다. 이와 같은 지각의 재구성은 다시 한번 지루한 자극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자극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포화자극에 대한 지각의 해체작업이 모든 인간에게 어떠한 경우에도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시 한번 사꾸라바야시 관찰로부터 인간 지각의 특성을 정리해보자. 그렇게 함으로써 미술교육이 인간의 <창조성> 신장을 위해서 어떠한 심리학적 교육 모델을 채택해야 하는가를 암시 받을 수 있다.
* 형태심리학자의 견해에 따르면
- 인간의 지각 구조화 양식은 주관적이며 개인차가 있다.
- 인간의 지각은 원칙적으로 가능한 단순화, 질서화, 전체 구조화한다.
- 인간의 지각은 긴장을 최소화하려고 한다.
* 사꾸라바야시의 관찰
- 1차 ‘좋은 형태’의 지각 구조의 역전 현상(2차 지각 구조화)
- 대칭의 파괴 그리고 새로운 축의 탐색(3차 지각 구조화: 형태의 변형)
- 부차적 세부로부터 새로운 맥락 형성(다양한 형태 변형)
* 관찰 시간 연장과 집중적 관찰을 통해서
- 전형적 전체 형태(gestalt)에서 --> 새로운 형태(transformed gestalt)
- 자극의 해체(deconstruction)
- 지배적 구조의 폭력(억압)에서 해방
- 숨겨진 가능성 개시(開示)
- 새로운 견해(형태) 구성
- 독창적, 충격적, 역설적 개념화
- 능동적 형태 구성자로서 창조적 자아 발견
본 연구는 여기서 전형적 지각 구조화 단계에서 --> 창조적 지각 구조화로 이행하는 동인으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지각대상의 해체에 주목하고자 한다.
미술교육은 관찰시간의 연장과 집중력 그리고 상상력을 통해서 인간 내부에 내재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를 발견하고 구성하는 힘을 신장시켜야 한다. 우리는 사꾸라바야시의 관찰로부터 인간이 자기 발견의 내용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반성하고 재검토 할 때 창조적 과정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세잔느나 로댕의 경우 등 창조적 예술가의 제작 태도에 관한 글에서도 알 수 있는데, 감각적으로 본 것을 단순히 묘사하거나 모방하는데 열중하기보다는 대상을 깊이 관조하는데 더 많을 시간을 소비했다. 우리는 전형적인 ‘좋은 전체 형태(good gestalt)’의 붕괴로부터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세계에 대한 평범한 견해에서 창의적인 견해를 도출해내는 일이 얼마나 매혹적인 능력인가를 깨달을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주위를 집중해서 대상 혹은 문제상황을 바라본다는 것은 분명 창조성에 관련된다. 문제 상황에 대한 깊은 성찰과 철저한 미분과 해체 그리고 재구성은 창조의 가장 확실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창조성> 신장을 위한 미술교육은 바로 이점에 주목해야한다.
문제상황에 대한 깊은 성찰과 해체적 사고에 대하여 크로플리(Cropley, A.J)의 경우에 ‘확산적 사고’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이미 1950년대 길포드의 연구에서부터 창조적 사고에 대하여 중요성을 인식해 왔다. 크로플리의 경우 창조성이란 명칭 대신에 확산적 사고라는 개념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가 말하는 확산적 사고란, 이미 배운 것을 재생하고 알고 있는 도식을 새로운 환경에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수렴적 사고와는 달리, ‘민첩성, 융통성, 독창성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미술교육이 주목해야 할 창조적 지각 구조화의 본질적 요건은 문제 상황에 대한 철저하고 면밀한 관찰이다. 말하자면,
* 1 차 자극
→ 1차 자극 구조화
→ 해체
→ 깊이 살피기(내적 2차 자극)
→ 2차 지각 구조화 ; 새로운 전체 형태 구성
→ 해체
→ 깊이 살피기(내적 3차 자극)
→ 3차 지각 구조화 ; 새로운 전체 형태 구성
→ n 차.... 지각 구조화
창조적 사고 활동은 1차 자극을 단순히 소비하거나 수동적으로 지각하는 단계에서 머물러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진정한 창조성은 진리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데, 심연 속에 깊이 감추어져 있는 본질과 근원을 철저히 이해 할 수 있을 때까지 철저하고 면밀하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해야 한다. 우리가 창조성에 대하여 가장 확실하게 얻어 낼 수 있는 것은 창조성은 본질적으로 능동적 행위라는 사실이다. 세계는 능동적으로 다가서서 이해하고 질문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 것도 보여주지 않는다. 우리가 인간의 창조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 세계 → 질문 → 대답 → 질문 → 대답 → ...... 이러한 과정은 영원히 되풀이되어야만 하는 인간만의 숙명이라고 생각된다.
질문과 대답의 과정에서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질문과 동시에 어떤 단일한 목적이나 선입견에 의해서 한 가지 대답만을 얻으려고 해서는 않된다는 점이다. 우리는 진리를 밝히려는 우리의 눈을 세계와 문제상황 자체에 무관심하게 맡김으로써 비로소 세계가 말을 하도록 해야한다.
창조성을 신장하려는 목적을 가진 미술교사라면 학생들이 <그림 가>에 대하여 <그림 나, 다, 라, 마, 바, 사, 아>의 여러 가지로 나타났을 때, <그림 나>와 <그림 다> 에만 유효성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유효함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바꾸어 말하자면 하나의 질문에 대하여 예상했던 하나의 답변에만 유효함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에 대하여 동등한 가치의 유효성을 인정해야만 한다.
미술 교육은 미술에 대한 학습자의 사고와 추론, 여러 가지 미술 개념에 대한 미학적 성찰, 능동적 활동을 통한 문제를 해결, 그리고 학습자 자신의 미술 작품에 대한 창조와 반응, 적극적 감상과 비평활동 등을 통해서 학생들을 문제 상황의 해결 주체로 참여시킬 수 있다. 미술교육과정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교과목이다. 즉, 미술 작품의 미적 특성의 지각능력의 정화를 통해서, 미술 작품에 새겨진 의미, 특히 은유적인 의미의 해석과 분석을 통해서, 미술 작품에 영향력을 주는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또 다른 맥락의 연구를 통해서, 그리고 미술에 대한 본질과 감상과 창조에 대한 중요하고 영원한 의문점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논의하는 것을 통해서 여러 다른 학과목의 기초적 잠재력을 함양할 수 있다.
미술교육은 인간에 내재된 깊은 성찰(省察)과 창조적 기술(記述)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그림과 각주는 못퍼와서 생략했습니다.
리라하우스에서... 사실 마지막꺼는 개그는 아닙니다...(...) 발기부전을 멋있는 말로 3 잠자는 사자 21 무한의 가능성 23 봉인된 마검 31 배설 전문 기관 34 잃어버린 용기..
6
파칭코를 좋아한다.
9
얼굴은 진짜 귀엽다
16
의외로 일대일로 이야기하면 꽤 상냥하다
13
머리카락이 제대로 손질되어 있지 않다
14
사실은 여자다운 취미를 갖고 있다
50
음담폐설을 무리해서 억지로 말한다
52
화장을 지우면 의외로 귀엽다
54
쓸데없게 머리 색이 밝다
66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88
「바이~바이~」를 알파벳으로 쓸 때「bay bay」라고 쓴다
90
머리가 나쁘다
96
귀여운데 바보.
쓰레기같은 남자와 사귀고 있다.
97
의외로 처녀다
99
술은 거의 마실 수 없는 타입이 많다
반대로 겉보기에는 얌전한 애들이 더 잘 마신다
107
어쩐지 너희들의 망상을 적고 있는 느낌 w
108
의외로 요리 등의 가사 일을 잘 한다
111
보통 남자애들의 아무렇지도 않은 상냥한 일면에 매력을 느끼지만
현재 자기 입장을 생각한 나머지 끝내 고백하지 못하고, 결국 쓰레기같은
양아치와 결혼.
122
의외로 눈물이 많고, 동물을 좋아한다
127
의외로 자기 일처럼 이야기를 들어 준다
132
>>127
하지만, 정말로 들어주기만 할 뿐 w
186
똥통대에 진학했어도 동료들 사이에서는 엘리트 취급
200
버려진 강아지를 주워 기른다
202
상대의 대답이 조금이라도 늦으면
「내 말 무시하는거야?」라고 발끈
237
거의 반드시 남자친구에게 얻어맞고 있다
293
방에 가면 귀여운 봉제인형이 가득.
441
너네들 야껨 설정 너무 많아 w
320
black emperor
http://www.youtube.com/watch?v=TtcZBq1giKA
양키녀
http://www.youtube.com/watch?v=C3pMULqcAAE
475
이런 애들은?
490
>>475
어느 지방의 야만족이야?
508
>>475
저건 단순한 추녀일 뿐.
345
초혼 상대와 똑 닮은 놈을 선택해서 재혼 후 아이를 낳고 또 이혼
453
갈색 머리 or 금발 스트레이트
1
너무 심한 이야기는 또 우울해지니까, 적당한 수준의 집단 괴롭힘 이야기를 고백해 줘
난, 수업이 끝나면 머리가 지우개 가루 투성이가 되곤 했지.
2
가방 안에 분필가루가 한 가득
11
도시락에 연필가루가 뿌려져 있었어
14
쉬는 시간에 괴롭힘 당하는게 싫어서 필사적으로 자는 척을 하고 있었는데, 일부러 내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자는 척 하지마wwwwwww안 자는 거 다 아니까www재-수 없어」
라는 말을 들었다
16
들으라는 듯이 대놓고 내 욕
21
의자에 풀이 듬뿍…
25
학교에 변태가 출몰해서 여자애 실내화에 정액이 뿌려져 있다던가
책상 위에 똥이 올려져 있다던가 하는 황당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었는데...
범인이 잡힐 때까지 내가 범인 취급 받았다
26
책상 안에 쓰레기가 한 가득
30
책상 위에, 죽인지 얼마 안되는 바퀴벌레.
진득한 체액이 흘러나와있었다
31
나를 화장실에 가두고 물을 뿌려댔다
38
초등학교 시절, 매일같이 괴롭힘을 당했지만 왠지 내용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
62
체육시간에, 분명히 일부러 내 머리를 향해 공을 던졌다.
몸도 마음도 아팠다
73
교과서에 순간 접착제를 발라서 교과서를 열 수가 없었다
81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친구였던 녀석이 집단 괴롭힘의 주범이었던 때.
괴롭다기 보다도, 어안이 벙벙했다
82
직접적으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지만 분위기로 나를 백안시하는 게 제일 괴로웠다.
122
샤프를 도둑맞고 눈 앞에서 그걸 쓰고 있는 걸 발견해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150
지금까지 친구라고 생각했던 놈이 배신했던게 제일 괴로웠다
156
여자애들의 이지메는 진짜 소름 끼친다···
162
여자 셋이 굉장히 즐거운 듯 이야기하고 있다
↓
C 「아, 나 갈께―」
A 「그래- 잘가―」
B 「응 내일 또 봐―」
↓
A 「쟤 진짜 재수없지 않니? 짜증나」
B 「맞어― 정말 눈치도 없나봐w」
그 목소리―
171
여자는 정말로 무섭다. 나도 여자지만‥뻔히 들리도록 욕을 하거나
유일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노라면 눈 앞에서 그 친구를 괴롭히기도 하고.
초등학교 시절의 트라우마로, 아직까지도 화려한 스타일의 여자애들하고는 친해질 수가 없어.
뒤에서 어떤 욕을 할지 모르니까...
210
겉으로는 사이가 좋아보여도, 권력관계가 있어. 놀아도 전혀 즐겁지 않아.
175
연필로 손바닥을 찔려서 관통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을 볼 때마다 재수없다는 말을 듣거나, 뭐 그 정도.
197
난 맨 뒷자리에 앉았는데,
뭐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프린트 한 장이 모자랐다.
처음에는 피식 웃을 정도의 가벼운 일이었지만 점점 웃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205
내 경우에는 교사가 문제였어.
아무 것도 하지않아도 이상한 이유를 같다붙여서 매일 혼났다
그 덕분에 모두가 나를 비판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
216
교사한테 제대로 찍혀서, 숙제를 내도 무시당하고, 물론 점수는 0점.
257
곧잘「괴롭힘을 당하는 쪽에도 문제가 있는거야」라고들 말하지만, 그건 정말 아니야.
괴롭히는 원인은 집단심리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
275
신체적 특징이 있으면 괴롭힘을 당하기 쉽지.
뚱뚱하다거나
키가 작다던가
털이 많다거나
털이 많다거나
털이 많다거나
284
어머니가 만든 도시락에 이상한 짓을 하는 것만큼은 정말 제발 그만둬줬으면 좋겠다
327
「성장」이란···과거의 자신을 극복하는 것이다···
342
뭐랄까 교사들wwww
교실의 집담 괴롭힘은 이미 공공연한 일.
그 누가 봐도 명백했는데 일단 사고가 터지자
TV인터뷰에서
「전혀 몰랐습니다… 설마 우리 반에서 그런 집단 괴롭힘이 있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깊이 사죄하겠습니다」
라며 혐의 회피 wwww
348
가슴이 작다거나 크다는 이유 만으로 괴롭힘 당하던 여자애들도 있지···.
371
괴롭힘을 당해서 울고 있었는데 내가 흘린 눈물을 전부 마시라고 강요당했다
378
고등학교 시절 윤리 선생님이 말했다
다른 사람들과 사이가 좋아지고 싶을 때 가장 빠른 방법은
「공통의 적이나 웃음거리 대상을 만드는 것」 이라고.
408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클래스 전원에게 괴롭힘을 당했었다
프린트물이나 노트가 버려지는 것은 당연.
여자 화장실에 나를 강제로 들여보낸 후 모두가 문을 닫아 나올 수 없다거나 했었다.
413
>>408
초등학교 1학년들이 그런 짓들을··
425
수업 중에 나만 내용을 모르는 수수께끼의 메모가 돌아다니고 있었던('A`) b
421
이 스레 너무 무섭다.
괴롭히는 놈들이 정신적으로 이상한 건 아닐까 싶을 정도의 내용이 많았다
그렇지 않다면 본래 인간이라는 존재는 이렇게나 잔인한 존재였단 말인가·····
432
뭐랄까···이런 내용이「적당한」수준이란 말인가.
그럼 정말로 심한 것은 도대체 얼마나 심한 이야기란 말인가. 집단 괴롭힘을 당해서
자살하거나 하는 녀석들의 기분도 왠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448
괴롭힘을 당하던 도중, 어느 날 갑자기 반에 스며들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일은 마치 없었던 것처럼 모두 상냥했다.
점심시간에도 모두 같이 도시락을 먹고, 수업 중에도 잡담을 건내곤 했다.
돌아가는 길에는 함께 오락실을 가거나 노래방도 가기도 했다.
우리 집에서 같이 게임을 하기도 했다.
정말 즐거웠었다.
그러나 2주 정도가 지나자 다시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다.
왜 또 괴롭히는 거야? 하고 묻자, 이게 더 재미있으니까. 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렇지만, 그 2주간은 즐거웠다. 정말 즐거웠다.
454
나 혼자 걸레질
나 혼자 창문 닦기
나 혼자 칠판 지우기
만능인 나
456
초등학교 때 집담 괴롭힘을 당해서 그 괴로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중학교에
올라가서 다른 애들을 괴롭히는 것에 동참한 적이 있었다…
너무나 후회스럽다
479
중학교 시절. 불량한 애들한테 괴롭힘을 당했었다.
아침조회 시간에 줄 서있거나 하면 뒤에서 작은 돌을 몇 번이나 던지거나 구두를 숨기거나
화단에 묻기도 하고. 왠지 한사람 한사람 있을 때는 아무 것도 안 하다가 꼭 집단이 되면
그 짓들이었다.
참고 있었지만 한계가 와서, 우연히 혼자 있던 녀석 중 한 놈에게 달려가서 등을 걷어차
버렸다.
그 후 교무실로 불려가서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자 그런 짓을 해봐야 역효과만 당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럼 어쩌란 말인가?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인내 뿐이란 말인가?
겉으로는 씩씩한 척 했지만, 뒤에서는 정말 많이 울었고 마음에 상처도 많이 입었었다.
503
집단 괴롭힘이라고 하기는 좀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나는 여자애들한테 재수없는 놈으로 찍혀서 다들 나를 피하고 욕하고 그랬었어.
나도 애초에 걔들과 친해지는 건 단념했었고.
그러던 어느 날, 여자애들이 재수없어 재수없어 하고 대놓고 나를 욕하던 도중,
우리 반의 양아치 하나가
「얘가 뭘 잘못 했는데? 그런 거 없잖아. 그러니까 입 닥쳐 추녀들아」라고 말하면서
나를 구해줬다. 순간 너무 감동해서 고맙다는 말 한 마디 못 했다.
그는 지금쯤 잘 지내고 있을까.
549
소꿉친구가 집단 괴롭힘에 참가했을 때는 진심으로 울었었지
562
교사는 기본적으로 괴롭히는 애들 편이야
595
남자 중에, 괴롭힘 당하는 도중에 다른 남자애 펠라치오 해 준 녀석 있어?
600
>>595
당한 적은 없지만 그건 상상하는 것만으로 괴롭다.
606
>>600
성적인 짖궂음이 제일 괴로웠다. 정말 비참해
140
이 내용을 교육 재생 위원회인지 뭔지에 보내라구.
집단 괴롭힘 당해본 적 있어?162 여자 셋이 굉장히 즐거운 듯 이야기하고 있다 ↓ C 「아, 나 갈께―」 A 「그래- 잘가―」 B 「응 내일 또 봐―」 ↓ A 「쟤 진짜 재수없지 않니? 짜증나..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573"> <tbody> <tr> <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A target='_blank' class='con_link'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3&article_id=000..
리라하우스에서... 사실 마지막꺼는 개그는 아닙니다...(...) 발기부전을 멋있는 말로 3 잠자는 사자 21 무한의 가능성 23 봉인된 마검 31 배설 전문 기관 34 잃어버린 용기..
이거 거의 4별관용인듯한 내용;;
제 고등학교때는 주위에 왕따가 없었죠.
그러고보면 울산 성X고 좋은 학교예요^^;
선생님들은 잘들 계신지 원.
저는 쓰는 말투가 사는 곳 말투가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중1부터 고2까지 쭈욱 따를 당했지요.
그 동안 벌어졌던 일 다 쓰려면 정말 책 한권 나옵니다.
제 친구는 선생의 실수 덕분에 양아치에게 찍혀 2년동안 괴롭힘받다가
고3때 망치를 들고 학교에서 그 놈을 후려쳤지요.
....전학간 그 녀석, 잘 지내려나.
이거 하나만 말하겠습니다.
사람을 괴롭힌다는 건 살인보다 더 끔찍한 행위입니다.
그리고, 당한 자의 원한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세월이 지나면 잊혀진다? 개소립니다.
저는 아직도 그 놈들이 생생합니다.
만나면 죽여버릴껄요. 아마.
'왕따나 이지메는 당하는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주장은 피해자가 잘못했다기 보다는 인간이 자기보다 못한존재를 괴롭히는걸 본능적으로 즐긴다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고로 누구나 이지메의 가해자가 될수 있으나 피해자가 되지 않을 방법은 있다는 거죠.
포털게시판 리플들을 보면 나와 다른,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누군가에 대한 비난은 그 수위가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 사람 하나하나를 놓고보면 크게 이상한 사람들은 아닐거에요. 다만 욕할수 있는 상황에 놓이면 누구나 그렇게 될수 있다는거죠.
제 경험도 그렇고, 들은바도 그렇고, 이지메나 왕따는 한번 대들거나 반항을 해보면 의외로 쉽게 벗어나기도 합니다. 한두번 맞거나 할수는 있어도 대들고, 맞상대를 하면 괴롭히는게 즐겁다기 보다는 귀찮아 지니까요.
보통 왕따의 피해자는 자신감이 결여되거나 남의 말에 반박하길 두려워하고 대응하려는 의지가 희박하기 때문에 표적이 되는데, 자기자신보다도 성장환경의 탓을 무척이나 많이 받죠. 초등학교 저학년때 그런 징후가 보이는 경우 크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이미 유아때부터 쌓여온 환경의 결과이고 빨리 해결하지 못하면 이미 초등학교 고학년에는 늦습니다. 피해자가 되거나 가해자가 되거나 둘중 하나죠. 아니, 사실 가해자가 피해자라고 볼수도 있구요. 법률상의 처벌과는 별개로 가해심리에 대한 치료도 중요합니다.
흠.. 저는 중학교 1학년때 왕따 당했던 기억이...
중 2때는 약한 이지메 정도였고...
중3때는 그래도 친한 친구들도 생기고 해서 참 즐겁게 보냈었던거 같던데... 정말 노력 많이했었어요-_-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이들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멋도 모르던 초등학생들이였는데
갑자기 교복을 입고, 엄격한 학칙을 따르고, 성적에 신경써야 하고.. 그런 갑작스러운 변화들이 정말 불안했겠죠.. 그 불안감을 분출해낼 분출구가 저였던거 같아요...
저희 어머니도 같은 구 교육청의 중학교 선생님이셔서 어머니 친구분들이나 지인분들께서 제 수업을 들어오셨거든요.. 그 분들은 반가운 마음에 어머니 안부를 묻는다거나, 어릴때 부터 저를 보셨던지라, 많이 컸다고 몇마디 건넸던게 그 아이들 눈에는 "재수없게-_-"보였고, 그 불안감의 분출구가 필요한 시점에 제가 딱 걸린거지요...
이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너무 힘들고 무서워서 집에서 엄마랑 끌어안고 같이 울었던 기억도 나구요..
어머니가 울면서 제가 다니던 학교에 계시는 어머니 지인분들(선생님들)한테 학교에서 다른 애들이 샘내니깐 얘 아는척 하지 말아달라고 전화했던걸 지켜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다 극복했다고 생각하는데도 상처가 깊었던거 같아요..
전 지금 해외에서 비교적 한국사람들 적은 동네에서 공부하는 중인데요..
세상에 뭐 이런 우연도 다 있는지.. 응급실 인턴을 하고 있는데 간호사 한분이 오셔서는 환자 하나가 한국 사람같은데 의사소통이 어렵다고 하셔서 갔더니.. 중1때 저를 왕따시키던 애들 중 하나더라고요..
그 수많은 나라중에, 또 이 나라안에서 그 수많은 동네와 병원중에, 이렇게 마주칠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혹시 **중학교 1학년 몇반 나오시지 않으셨냐고 저도 거기 다녔다고 하니깐, 위경련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여서 그랬던건지.. 아님 정말 기억을 못하는건지.. 거기 출신이 맞기는 한데.. 제가 누군지 기억 안난다고 하더군요...;
괴롭힘 당한 사람은 평생 그 상처를 곱씹으면서 아파하는데, 괴롭힌 사람은 참 편리하게도 기억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지금 이 글쓰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아마 알면서도 기억 안난다고 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지에서 위경련때문에 아파 죽겠는데 그나마 말이 통하는 인턴은 중학교때 왕따시켰던 애라니..
"맞아요~ 내가 너 괴롭혔어연^^"라고 순순히 답하면 버리고-_-; 갈까봐 무서웠을지도...쿨럭;
사람마음이나 인간관계는 참 어려워요..... 에효.
595는 실제로 제가 중학교 다닐때 있었던 일입니다-_-
중3때 저희반에 남따가 있었는데(편의상 A로 표기) 지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요 외모가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둘다 평균 이상인데도 저희 반 아이들이 아무 이유없이 놀리고 괴롭히고 따돌리고는 했었죠.(물론 저는 그냥 수수방관하고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_-...새가슴이라서)
근데 남자애들 3명이 A를 화장실에 가둬놓고 발로 차고 밟고 그러다가(소문으로는 야구배트로 다리를 부러뜨렸다고도 하네요-_-..A가 배구부였거든요)펠라치오를 시키고 그 장면을 디카로 찍어서 뿌려버린다고 협박했었습니다. 그 장면을 목격한 몇몇 학생들이 뿌린 소문이 학교 전체에 쫙 퍼졌는데도 선생들은 모르고 있었죠.
하지만 제 친구가 저희 학교 학교폭력익명신고함에 신고해서 사실로 밝혀지고 난 뒤에 사건은 종결됐고 A는 일산쪽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리고 A를 협박했던 남자애들 3명은 2주 정학한다음에 전학처리되었습니다. 찾아보면 네이버 뉴스에도 있다고 하네요- - ;;
진짜 불쌍했었어요. 몇몇 여자애들은 그 남자애를 동정하면서 먹을것도 사다주고 그랬는데 그게 남자애들의 짖궃음을 더 유발했던 것 같아요..
A는 정말 점심시간마다 급식실로 내려가지도 못하고(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너무 외로워서) 교실에서 엎드려서 끅끅 울고있는 모습을 보면 진짜 처량하고 불쌍했습니다. 남들보다 뭐가 떨어진다고 그렇게 괴롭힘당해야 했는지...
15년, 16년이 지난 지금도 제일 증오스러운 기억이 바로 초등학교 3학년때 누명쓴 일이네요.
그때 무엇때문에 누명을 썼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제가 도둑으로 몰렸던가 그렇네요.
아무튼 나는 범인이 아니다, 안 훔쳤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건만.
어느날 점심시간 전엔가 한 여자애, 그 반에서 좀 잘나갔던 애가 와서 대뜸 하는 말이.
"선생님한테 니가 훔친거 봤다고 이야기했어. 그리고 점심 맛있게 먹어."
참 잔인한 말이죠?
저는 그 뒤로 그 초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도둑이라는 헛소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피해망상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고 삽니다.
잊으라고요? 용서하라고? 정말이지 장난이 아니에요.
그때 나를 바라보던 그 경멸하는 시선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만약 지금 당장 거리에서 만나면 목졸라 죽여버릴지도 모릅니다.
남의 인생을 죽여버렸으니 똑같은 꼴을 당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집단심리란 게 무서운 겁니다.
저는 일방적으로 따돌림당했다기보단 왠지 심리적으로 고립돼 있다던가
1:1로 괴롭힘 당한다던가 했었죠. 초등학교 때. 화장실로 대려가서 윽박지르고 남의 몸을 가지고 놀고.
이유가 뭔지는 아직도 알 수 없습니다. 전 분명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중학교 들어가면 여자애들 세명이 이야기하다가 한명이 빠지면 둘이 걔 욕합니다.(가관이더군요)
그리고 두명이서 한명씩 저랑 대화할 때 서로를 씹더군요.-_-전 둘중 어느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만
웃긴 건 그 둘이 붙으면 하하호호 잘 논다는거죠.
제 친구는 최근 중간고사 중국어 시험 때, 책상 위에 연습으로 가볍게 써놓은 걸 깜빡 안 지웠는데
'시험이 다 끝나고'어떤 애가 그걸 고자질.
평소에 사이가 안 좋은 여자애...로 추정됩니다. 선생님은 밝히지 않았지만.
안타깝게도 친구는 시험이 다 끝나고도 그걸 몰라서 흔적은 그대로였고...
실수한 건 잘못이지만 상당히 속상했겠지요.
...그 여자애가 교무실에서 돌아온 친구에게 일부러 찾아와서 빈정거렸으니까요.
초4때 정말 소꿉친구라고 생각했던 애한테 배신
하는말이 가관 .....
"학교에서는 오늘 너랑 나랑 같이 놀았던거 절대 말하지마"
상처받은건 두말할것도 없고 ...
게다가 -_- 불쌍해서 놀아주는거 같아 기분이 안좋았어요
또.. 그때 친하다고 생각해서 여기저기 같이 놀러다니고 우정링까지 맞췄던 애
알고보니 절 괴롭히는 주모자였어요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욕하더군요
학교에 가니까 의자가 흙투성이 ... 그리고 협박편지 -_-
이 두일때문에 처음으로 죽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활발했던 제성격 지금은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변했고
노는애처럼 생긴 사람에겐 다가가지 못해요
음... 내 경우엔 당시엔 내가 왕따같은 건 줄 몰랐는데 나중에 안 케이스랄까...-_-(이거야말로 혼자서 반 전체를 왕따한 경우!?) 왕따라기 보단 애들이 나를 '가까이 하기엔 너무 무서운 당신'으로 봤다고 들었지만... 그것도 왕따잖아...ㄱ- 내가 느끼지 못해서 그렇지; 그리고 내가 교실에 잘 없고 온 학교 돌아다니며 마음맞는 친구들을 사귀었기 때문에 외로움도 못느꼈고...
이런 경험에 의거해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왕따가 되는 건 '약자'의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순순히 왕따당하다가 정신 육체 파탄나는 거나, 맞싸워서 파탄나는 거나 그게 그건데 약한 상태 그대로 몰락해가는 모습이 불쌍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사실 왕따 주도하는 녀석들 겁쟁이들인데... 강한 모습을 보이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는 상대인데...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가 일본어였는데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일본어 공부를 해서 아~주 기초적인 것은 아는 상태였어요.
일본어 선생님이 굉장히 무서운 분이셔서 수업시간마다 쪽지시험을 치고
틀린 갯수대로 때리곤 했는데 저는 한번도 맞은 적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맞는데 쟤는 한번도 안 맞았다' 라는 것도 왕따의 이유가 되더군요.
적극적으로 괴롭히지는 않았지만 82번처럼 저를 따돌렸는데
그렇게 한 것은 모두 원래는 저와 친했던 친구들이었고
오히려 같은 반이지만 친하지 않았던 아이들은 저를 걱정해서
제가 혼자 점심을 먹으면 자기들 자리에 데려가서 같이 먹곤 했는데
그게 더 저를 따돌리는 애들을 화나게 만든 것 같아요.
나중에 이야기를 해보니까 제가 혼자 점심을 먹는 것이
불쌍해 보이려고 애쓰는 것 같았다더군요. -_-;
자기들이 그렇게 만들어놓고 말이죠.
다른 아이들이 저에게 일본어 잘한다고 할 때
제가 부끄러워하면서 (당연하죠. 정말 히라가나, 가타가나, 인삿말밖에 몰랐는데)
잘하는 게 아니라고 했던 것도
자기들이 보기에는 착해 보이려고 가식떠는 것 같았답니다.
16번처럼 제 앞에서 제가 들으라는 듯이 험담을 하기도 했는데
전국구 대회에서 2등 한번 해주고 모의고사에서 전교1등 한번 해줬더니(...) 잠잠해지더군요.
졸업식날에는 저를 따돌렸던 애들이 모두 함께 저를 찾아와서
웃으면서 대학 합격 축하한다고, 잘 지내라고 하던데 어찌나 가증스럽던지...
역시 제일 좋은 방법은 [그래봤자 내가 더 잘났다]라고 보여주는 게 아닐까 해요.
(그때 그 아이들 중 하나는 졸업한 후에도 계속 저에게 연락하고 미안하다고 해서
저도 마음을 열게 되었고 이제는 정말 좋은 친구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지금도 집단 괴롭힘(? 요즘은 괜찮지만 친구는 없습니다.)당하고 있는 중학교 2년생입니다.(현재)
어머니가 아버지와의 이혼으로 우울증,조울증 등이 생겨서 제가 청결이라던지 교육을 제데로 못 받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대충 3학년 때인가.. 어머니가 그래서 경제적 능력도 안 되니.
이모가 맏아서 키우고 있었죠. 저는 초등학교에서는 친구도 많았고 활발한 아이였다고 함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제가 더럽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책상을 구석으로 밀어서 거기에 앉으라고 하고,
편을 가르고, 저와는 모둠활동도 안 하더군요. 이유도 몰랐기에 정말 눈물밖에 안 나왔습니다.
그래도 친구가 있었으니 다행이죠. 학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학교를 옮겼습니다.
그 학교에서는 잘 지냈습니다. 적어도 5학년까지는 말이죠. 6학년이 되어서 4학년떄 이야기를 들어보니.
참으로 아이들의 말이 가관이였습니다.
'담임이 괴롭히지 말라고 해서 그랬다고, 담임이 예뻐해 주니까 좋더냐고.'
와.. 그 말을 듣는 순간 입이 벌어지고 가슴이 턱하고 막혔습니다.
5학년때는 친구가 3명이였습니다. 저를 포함한 4이서 같이 잘 지냈지요.
그리고 2학기가 되자 저를 본체 만체 무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믿었던 아이한테 제 모든 이야기를 들려줬더니...
소문을 냈더군요. 정말로 그 년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커서 그 년을 만나면 갚아주고 싶습니다. 눈깔을 뽑던지 다리를 부러트리든지 어떻게 하던지.
그리고 친구없이 늘 혼자서 도서관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밥도 먹고 그랬습니다.
혼자서 밥먹는게 얼마나 서럽던지... 휴일에는 같이 놀 사람도 없어서. 컴퓨터에 빠졌습니다.
그것 때문에 이모하고도 많이 싸웠습니다. 그럴거면 공부를 하라고.
어느 학원에 가도 아이들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미 소문이 일파만파 퍼진거죠. 선생님이 뭐라고 혼내도 일시 뿐.
아이들은 여전했습니다. 저는 그런것 때문에 성격이 소극적이게 됐구요.
죽고싶었지만 제 생각엔 살아서 멋지고 당당하게 복수하는게 좋다고 생가하고있어요.
그래서 열씸히 공부해서 복수해줄꺼랍니다.
그렇게 복수하는 길밖에는 없으니까요.
인간은 무리지어 사는 동물입니다.
그리고 문명의 발달은 빨랐지만 본성(본능)의 발달은 수천년만에 이루어지지 않죠.
본래, 외적(맹수나 다른 부족인간들)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야한다는 '강박'과도 같은 본능은 있지만 그 대상으로 삼을 '적'이 없으니...
인간은 누구라도 '적'을 만들고 그 적에 집단전체가 대항하는 분위기(동지의식)를 형성해야 만족하는 것이지요.
이지메나 왕따를 주도하는 녀석들은 한마디로 문명에 어울리지 않는 저열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뭐... 제 이야기는 아니구.. 중 1때 친구들 이야기인데..
Y군이라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녀석이 집도 좀 우리보다 잘살구.. 먹을것도 잘사주고 잘해줬거든요-_-?
잘해줘서.. 그녀석이랑 다니다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배고프다 하면
편의점가서 뭐사주던가.. 자기네집 데려가서 먹을거줬답니다.
그런데, 점점 애 슭히들이 그걸 이용하는거에요-_-
그냥 지나가다가 뭐 먹고싶으면 우리의 Y군은 뭐 착해서 어쩐다나..하면 그녀석은 웃다가 어쩔수없다는 표정으로 사주기도하지요..
그러다가.. K군 S군 C군(?) 이 주모자가 되어서, Y군은 돈으로 친구를 사귄다고 이제 애들을
꼬드겨서 같이 따시키는 분위기더군요.
저 처음엔 그냥 에이 뭐 않좋은일 있었겠지 하다가 어느새 K가 와서
'이새끼랑 친구하고 이새끼랑 같이 따되고싶냐 아니면 이새끼 따만들고 우리랑 계속 놀거냐'
라고 반 협박으로 말하더군요-_-
기세가 기세인지라-_- 아니 솔직히, 표정이나 말투가 협박처럼 하고
진짜 잘못하면 나까지 따되는구나.. 해서 어쩌다가 가담하게 됬지요..
뭐, 2학년들어선 그새키들 다 쌩까고 저랑 비슷한 상황이었던 애들하고만 아는체 하게되네요
어, 저도 왕따 비슷한걸 당해왔었는데 제가 몰랐다죠;
한 학년이 지나고 짝궁이었던 녀석이 굉장한 양아치라서
옆에 있던 제가 타겟이 되었는데, 그때 한마디 하더군요
"야 너 작년에 반에서 왕따였다며? 풉."
어...... 그랬나.....? 이런 표정으로 보니까
오히려 자기가 당혹스러워 하던;;;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대부분 혼자서 다니고 (이동수업/식당/체육/수학여행이나 소풍)
수업시간엔 잠만 자고 책읽거나 MP3 볼륨 최대로 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전 당시에 잘 몰랐다죠. 아니 사실은, 신경안썼다고 해야하나;;
파트너가 꼭 필요하거나 팀이 결성되어야 할 때만 좀 어색했을 뿐
말도 안걸어주고 저도 굳이 말걸어주는 사람이 필요 없어서 다행이었지요.
회사생활하는 지금도 마찬가지라서
언니들이 굉장히 이상해 합니다.
"너는 왜 다른 사람 밥 다 먹을 때 까지 안 기다리고 먼저 가?" 라고 물었을 때
"왜 기다려야 돼요?" 라고 했다가 구박당했다죠_ㅠ
여자들의 우정은 참 힘겹습니다아ㅡ
적다보니 기억났는데,
고2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급우가 학년말에 갑자기 태도가 돌변,
뒤에서 내 욕을 다 들리게 한다던가
제가 대신 만들어준 러브장을 과장된 모션으로 쓰레기통에 버린다던가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나한테 실망한게 있다면 말로 해" 했더니
웃으며 말하더군요.
"그런거 없어" 라고
사실, 그 때는 좀 외로웠던 것 같아요.
지금은 이름도 기억 안나는 녀석이지만, 그래도 씁쓸한건 어쩔 수 없는거겠죠.
아, 이거 상당히 긴데-_-............
2008년 덧글도 있고해서 올려봅니다.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중학교 1학년 1학기 중반쯤까지, 2학년 때는 1학기 때(2학년 때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까지 은따(은근히 따돌림)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잘 기억 안 나는데 반에서 노는 집단이 몇몇 애들을 왕따 시키다가 리더를 아래 애들이 역으로 왕따시켰습니다. 그러면서 왕따이던 애들도 저절로 뭉쳐서 잘 놀게 되었습니다. 아래 애들과도 잘 지냈고요.
그리고 고등학교도 마찬가지지만 중학교는 같은 초등학교인 애들끼리 초반에 같이 다니다가 점점 마음이 맞는 애들끼리 뭉치고 흩어집니다. 그런데 저는 전교에 여자만 하면 7명(남자 포함 열 몇 명인데 남자애들이랑은 아예 대화가 없어서 제외)이고 그 중에서 그나마 인사하는 애 1명 외엔 다 모르는 애였습니다. 당연히 반에는 저밖에 없었습니다. 원래 소극적이고 먼저 다가가지 않는 스타일이라 조용히 있었는데 옆 자리에 있던 애가 말을 걸어줘서 어느정도 얘기는 했습니다. 어느 날, CA를 정하는데 제가 컴퓨터를 굉장히 좋아해서 남자애들 가위바위보로 다 이기고 들어갔는데 말 걸어주던 애가 가위바위보에서 계속 져서 마지막에 어거지로 혼자 부에 들게 됐습니다. 원래 여자애들이 그런 것처럼 저보고 컴퓨터부 하지말고 같이 도자기부에 들어가자고 하는데 돈 쓰는 것도 싫고 기껏 가위바위보 이겨놔서 당연히 정말 미안하지만 싫다고 했습니다.(저보다 더 친한 애가 있는데도 걔한테 말 안 하고 저한테 같이 하자고 한 것도 웃기지만) 그런데 그 날 이후로 어깨로 치고 다니고(전 키가 작고 걔는 커서 제 머리가 걔 어깨정도 였습니다. 걔가 어깨로 치면 전 머리를 맞습니다.)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다른 애들한테도 제가 재수없다고 말하고 다닌 것 같습니다.(공학이라 여자애들이 14명밖에 없어서 더 쉬웠겠죠.) 저는 그런거에 둔감해서 "나 다른 애들에 비해 좀 혼자 있는 것 같다."라고는 느꼈지만 그정도로 밖에 생각 안 했습니다. 급식실에서 밥 먹었는데 그 때는 옆 반에 있던 같은 초등학교 애랑 먹었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친하지도 않은데 좀 비참) 그러다가 여자애 3명이 다가와서 같이 지내다가 전학생이 왔는데 어쩌다보니 친해져서(얘랑은 지금도 제일 친합니다.) 재밌게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절 따시키던 애와 그 친구가 싸웠는데 같은 반 애들도 절 따시키던 애가 초등학교 때는 착했는데 쟤랑 사귀면서 이상해졌다고 그러면서 따시키던 애를 감싸줬습니다. 그러면서 어느새 저랑 같이 놀던 애들 사이에 끼게 됐고 3년 내내 잘 지냈습니다. 참고로 이 아이의 친구는 걔가 따됐습니다. 여기처럼 괴롭힘은 없고 무시였지만 저도 같이 무시했으니 나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를 따시킨 애를 이용한 더 나쁜 애랑 잘 지내라고 하면 못 하겠습니다. 끝이 이상하네요; 친해져서 그런건진 모르지만 얘는 1학년 때도 생각해봤지만 그냥 어려서 그랬던거라고 용서했습니다.
중2 때 따시키던 애와 같은 반이 됐는데 이 때는 이미 굉장히 친해져서 좋아했습니다. 걔는 사교적이라 저도 옆에서 덤으로 잘 지냈는데 급식 먹을 때 1학년 때 친구들이랑 먹는게 거슬렸는지 둘이 세트로 따가 됐습니다. 이 때도 둔감해서 눈치는 챘지만 저한테 직접적으로 뭔가를 하진 않아서 충격을 안 받았는데 친구는 직접적으로 괴롭힘을 받았나봐요. 그래서 저도 같이 좀 우울해지다가 또 전학생이 왔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자기가 원한게 아니라 고등학교 진학 때문에 온거고 원래 학교 친구들과 굉장히 친했는데 전학와서 스트레스 받은 상태에서 우리 반 애들도 걔를 챙겨주기는 커녕 무시해서 전학오고 얼마 안되서 점심 시간에 교실에서 혼자 울었다고 합니다. 제 친구는 근본이 착해서(위에 써놓은거랑 반대되는 것 같지만 그 때는 옆에 있는 애가 부추긴거라고 생각합니다.) 얘랑 같이 먹고 싶다고 제게 하고 같이 먹던 1학년 때 친구들의 동의를 얻어서 같이 먹자고 제의했습니다. 그 친구도 (아마) 기쁘게 수락하고 둘에서 셋이 되고 그 두 친구들끼리 시끄럽게 잘 놀아서 그런지 그 이후로는 잘 놀았습니다. 셋이 워낙 즐겁게 지내서 그런지 그 전까지 무시하던 애들도 대하는 태도가 좀 바뀌었습니다. 이 때 저희를 따시키던 주모자는 3학년 때 오히려 따가 되서 전학 갔다고 합니다.
제 덧글이 제일 기네요; 죄송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체적으로 왕따가 되서 계속 괴롭힘 받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글과 덧글로 많지만 저처럼 섞여서 잘 노는 애들도 있습니다. 아마 이렇게 된 애들은 자신이 왕따가 아니었다고 억지로 생각해서 적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둔감해서 왕따인 것도 나중에 친해진 다음에 회상하고 나서 깨달았고, 그 강도도 약했고, 왕따 탈출 이 후가 너무나도 행복해서 이렇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도 이걸 이렇게 솔직하게 말한건 처음입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 중에 같은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도 뭐라 말씀 드리기는 힘들지만 꼭 끝까지 괴롭힘 받은 채로 끝나지만은 않습니다. 희망을 가지란 것은 아니지만 버리라는 것도 아닙니다. 끝내기 힘들지만 결국 제 얘기를 쓰고 싶었던 것 같네요.
잘잘못을 따지고 시시비비를 가리자면야 당연히 가해자 측의 문제지만, "빌미를 제공"했느냐라는 문제라면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왕따를 당하는 측에도 어느 정도는 있는게 사실 아닐까요. 딱히 큰 이유없이 주는 거
없이 밉상이라 왕따를 당하는 경우도 있기야 있지만, 보통 왕따 당하는 애들이라는게 찌질하고 오덕오덕
대는 애들이나 약간 허영끼가 있는 애 등등, 조직에 어울리는데는 서툰 애들인 경우가 아무래도 다반사.
예를 들어 반대로 운동 잘하고 사교성 밝고 리더쉽 있는 애들이 왕따, 이지메 당하는 일은 무척 드물죠.
(물론 그렇다고 조직에 어울리는데 서툴다고 왕따를 당해야 한다! 라는 것이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아무
래도 왕따, 이지메에 노출되기 쉽다" 이 말입니다)
초등학교땐 따돌림을 좀 받았는데 중고등학교땐 따돌림이라기 보다 반 아이들과 안 친 한 아이로써 아무도 제가 있는지도 딱히 생각 없고 아무튼 뭐 그런식으로 살아왔더랬죠, 그래서 조별활동이나 이런거 되게 좀.. 힘들어했어요 단체 생활하는건 지금도 꽤나 싫어하구요,
그렇게 살아 오다 보니까 큰 벽에 부딪치게 되더라구요, 사람들을 별로 대하지 못한 미숙함이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그것이 거리감을 만들고 절 재수없는 사람으로 만든다던가
뒷담화에도 굉장히 민감해지고, 남이 싫어하는걸 병적으로 싫어하게 되었어요, 이런게 좀 많았거든요, 어느날 갑자기 학교에 가니 아이들은 아무도 나와 말을하지 않는다. 모두가 무시하고 난 내가 뭘잘못했는지 모른다. 그래서 누가 저의 일로 아니라도 뭔가 기분이 나빠지면 편집증 처럼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잘못한것도없으면서 죄송하다면서 매달리게 되고, 인터넷 생활을 하니 그게 엄청나게 드러나더라구여, 대화창을 빼곡히 매운 죄송합니다의 향연이라던가, 그걸 굉장히 무서워 하시는 분도 있고, 하나의 개성으로 생각하는 분도 있고, 재밋어 하시는 분도 있지만, 쓰면서 전 굉장히 공포의 시간이져,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해도 상대방이 말을 하지 않으면 미쳐버릴것만 같아요, 무서워서, 하지만 실제로 파보면 저때문에 화난건 없었어요 아직까진.. 그래도 여전히 불안하고 사람을 제대로 믿지 못해서....
정말 친해진 친구가 생겼는데, 자꾸만 어느날 갑자기 등돌린다고 의심을 하며 믿지를 못해요, 정말 믿고 싶은데도 그게 맘처럼 쉽게 굉장히 안된달까.. 다짐을 수없이 해도 금방 다시 불안해져요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불안해져서 자꾸만 히스테리를 부리는거져..
여자애들과 좀 안친하면 남자애들의 태도도 꽤나 그런데, 좋아하는 아이를 괴롭힌다는 애교정도가 아니라 정말 절 싫어한다는게 팍팍 느껴지고 막 초등학생일땐데 지나가면 성적인 농담하구 막 그래서 전 일부러 여중여고를 나왔져, 그때도 남자애들을 거리껴했었고, 지금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좀 남자애들은 거리껴 지져, 사회에 나와서 모두와 두리뭉실하게 친하게 지내야 하는데 자꾸만 혼자 벽을 쌓고
뭐 발표같은거 해야해서 무대로 나가면 모두가 비웃는다는 생각을 자꾸만 떨칠수 없다던가
따돌림을 처음에 받으면 상대방 잘못같거든여? 근데 이게 몇년이 지나면 정말 내가 구제불능인가봐.. 이런식이 되어서 전 아직도 자신감도 없져, 그림을 그리는데 이게 꽤나 걸리적 거려서 무슨일이 나면 당당하게 말을 못하져 자신이 떳떳해도 상대방의 말에 휘둘리고 나 자신은 남들이 싫어할 정도로 구제불능인 사람이니 믿을수가 없다라는 식의.. 결국 제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의 말에 휘둘려서 아.. 혹시.. 내가 그랬는건지도 몰라.. 라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까지 하게 되져..
솔직히 이거 말고도 진짜 많아서 자신에 대한 벽도 엄청나게 부딪칩니다,
어떻게든 간에 끝까지 그들의 행동의 결과는 따라 다녀요
이런 자신이 싫어서, 그런 상황이 싫어서 죽는게 더 낫다는 부정적인 생각도 달고 살았습니다
그런 생각을 떨칠수 있게 해준 친구를 저딴 놈들의 되도않은 얄팍한 신의를 버리는 짓들 덕에 정말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믿지도 못하고 또 자책은늘어나고........
덧글이 꽤 기네요..... 험.. 죄송합니다..
기본적으로..
나와 친하지 않으면 학교 생활이 쉽지 않다... 의 표본같은 사람이었던 지라...
(나랑 친하지 않으면 왕따 당한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왕따 당하는것 하곤 인연이 없었는데...
기본적으로 나와 적이 되는걸 애들이 제일 두려워 한....
대충... 어지간한건 다 할 줄 알며.. 뭐든지 가지고 다니면서.. 유행을 만드는 타입 -_-;
일종의 여론몰이를 잘해서...
국민학교때는.. 여기저기서 애들이 버린거랑 뭐한것들 주워다가 애들이 좋아하는거 만들어다가 시간마다 자리에 꺼내놓고 팔기도 했고.
중학교때부터는.. 이것저것 별짓 다 했고.. -_- (성인잡지회사에 팬래터 써보내서 진짜 사진들 받기도 함.)
중2무렵부터는... 일본 물건 구해다가 파는것 시작하고..
... 그러고보니 글이랑 상관없는 얘기가 이리.
뭐 암튼.. -_- 그런데 왕따하고 그런걸 드럽게 싫어해서..
좀 티를 내서 그런지.. 저있는 학교엔 은따만...
그건 어쩔수 없는데... 은따들은 대개.. -_- 그애들과 친하게 지내면.. 내가 피해를 보게 되는 사태가 꼭 생기는 애들....
저도 위에 애들에게 도움이 되는게 좀... -_-; 학교에서 막는 어떤 행위들을 많이 하는것과도 관련이 있는게 꽤 되는데..
그런 행위를 한다면... 꼭 은따들이.. 의도적인 애도 있지만.. 아니더라도.. -_- 꼭 선생들에게 들키거나 알려지게 만듬...
악의가 없는건 알아도.. -_-; 그럼 같이 할 수가 없다는거... 정도..
그외로도 그 애들의 눈치 없음에 몇번 당하면 근처에 가는게 꺼려지기 까지...
가 제가 본 은따들의 특성이었죠 -_-a
말하고자 하는건.. 왕따는 문제가 있지만... 은따는 -_-; 자연스런 사회현상이드라... 정도?
주위사람이 막아줄수 있는건 왕따 정도더라 정도...
은따들도 나랑은 다들 꽤나 놀았지만... (말상대해주고 뭐 해주는건 나정도니까..)
-_- 그와중에도 피해를 봤다는거....
갑자기 대표적으로 생각나는게.. 만화책 보여달래서 빌려줬드만.
그걸 대놓고 보다가 걸려놓구선.. 내가 빌려준거라고.
내가 좀 유명한 학교의 만화책 공급원이긴 했지만 그건 언더그라운드 얘기고!
그걸 나한테 빌리면 대놓고 봐도 된다고 생각했다는게 말이 되냐고! 눈치가 없어도 정도지 -_-
... 근데 저정도는 은따의 대표적 모습들이었죠.... 어딜가도 한학교에 세명정도는 저런 눈치없는 애들이 있었다는거...
어릴때... 초등학교 3학년때. 좀 안씻고 다니는 여자아이가 있어서 따돌림을 시켰던것 같습니다.
때리고 뭐 그런 헤꼬지를 한건 아니고, 그냥 따.
근데 선생님께 발각되어, 저는 명치를 걷어차였죠.
어머니께서 이 사실을 아시고는 왜 맞았는지도 물어보지 않으시고 무릎꿇게 하고 허벅지를 때리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그 후 왜 맞았는지 아시고는 제 엉덩이를 때리셨죠.
그 후 전 절대 그런 따를 시키면 안된다는걸 배웠습니다.
그나마 어릴때 뭘 잘 모를때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부끄러운 기억이에요.
저런 가해자들은 딴거 없습니다. 맞아야 정신 차려요.
제가 괴롭힘 당하게끔 행동을 한 결과로, 결국은 당한 적이 있습니다.
학교도 잘 나가지않고, 친구들이 말을 걸어와도 무시하고 뭐...그런 행동들을 쭉 했거든요.
아무튼, 그러다가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어떤놈이 제 뒤에서 제 책상을 넘어뜨렸고, 결과적으로 한참 유행하던
자석바둑판(!)이 부서진겁니다. 저는 멍청하게도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그랬다고 오해하고 그 친구 가방을 창밖으로 던져버렸죠.
물론 싸움으로 이어졌지만, 저는 싸움을 못하는 관계로 엄청 맞았죠
하지만 맞으면서도 입으로 욕설을 멈추지않았고, 그 이후로는 괴롭힘이 없었습니다.
ㅁㅊㄴ 소리를 듣게되니까 그냥 관심을 끄더라구요[...]
정주행 2회차, 처음으로 남겨봅니다.
(몇년 전의 글에 이런 식으로 쌓이는 댓글들이 웬지 즐겁네요.)
어떻게 보면 저는 어릴 때부터 따돌림 당할만한 요소를 꽤 가지고 있던듯합니다.
못생겼지, 뚱뚱하지, 내성적이지, 기껏 말 걸어줘도 단답형으로 끝내지..
여튼 주변에서 보기에 어지간히 짜증나는 놈이었던듯한.
덕분에(?) 그럭저럭 따돌림 당하고 살긴했지만
뭐 직접적인 피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별로 혼자라고 곤란할 일도 없기에..
국민학.. 아니 초등학생 치고는 좀 어긋나있던 듯한 느낌도(..)
그러다가 고학년으로 넘어와서는 좀 악질적인 놈들을 만나서
위의 이지메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따돌림보다는 확실히 위험한 수위의 꼴을..
2,3개월정도.. 뭐 학교에서 잠깐 그러는거고 아직 애들이니까(너는?-_-)
조금 화는 나지만 그러려니 했는데(저는 소심하고 약하니까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뭔가 가족관계에 대해 모욕적인 말을 들었던 것 같네요.
여전히 머릿속은 차분한데 전에 없을정도로 부글부글 끓는게..
원래 기본 무표정이긴한데 기분나쁘게 냉정한 표정이 되더라고 하더군요.
(고등학생되서 우연히 만난 그놈 曰-_-)
차분히 책상위로 올라가 형광등을 빼서는 해본적도 없는 욕을 외치며 좇아가고,
그대로 복도를 가로질러 다른 교실로 도망가니 출석부 집어다 던지고-_-
평소 말도 없고 욕이라고는 '바보'정도밖에 입밖에 내본적이 없었는데..
그 때까지의 1년치 분량의 말과 쌍욕을 내뱉은 것 같습니다ㅡ0ㅡ;;
그나마(?) 순수했던 연령대라 먹힌건지도 모르겠지만..
'그 해'에는 따돌림이나 그런건 하지않더군요.
오히려 비교적 친한 부류가 됬다고 할까(..)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런 놈님들한테는 조금 과격한 일종의 충격요법이 약인것 같다는 거죠=ㅅ=
제 이야기의 저정도 애들은 상대방이 힘들어할거라는 생각없이
하는 애들도 있는 듯 해서 좀 놀라게해주면 그만두는 것 같고..
좀 머리도 크고 완벽한 적의를 드러내며 괴롭혀 오는 막되쳐드신 놈님들은
'건들면 니놈님도 그냥은 안끝난다?'
라는걸 보여주면 대부분은 기어들어가시는 것 같더군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되지만 현상타파 정도의 효과는 있는듯한..
......쓰다보니 초등학생 때부터 웬지 중2병의 향기가-_-쿨럭
화장실에서…('A`)
19
선배가 강제로 화장시킨 적이 있다.
43
좋아하던 여자애한테 고백했지만「미안하지만, 도저히 네가 남자로는 안 보여」라는 말을 들었다.
21
고속도로의 휴게소에서 포장마차 아저씨가 나를 여자로 잘못 알고, 오징어 구이를 서비스로 준 적이 있었다.
27
>>21
아저씨의 오징어 냄새 나지는 않았어?
39
친구 여자친구한테 오해받았을 때는 조금 그랬었지
44
삐끼가 나한테「어이, 거기 누나~ 놀다가요~」라고 말했는데 나는 나한테 말하는 줄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가
그 삐끼가 자기 말 무시하냐며 열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깨달은 그 순간, 그 삐끼랑 나랑 길거리에서 웃음 참느라 죽는 줄 알았다.
59
여자처럼 예쁜 얼굴을 갖고 남학교에 다니는 것도 고생이다.
67
주위에 거의 그런 애 한 명 정도는 꼭 있지 않나?
70
>>67
내 주위에는 없는데.
78
>>70-74
내 주위에는 내가 있다wwwwww
대충 여자처럼 보이는 얼굴이라는 건, 보통 귀여운 콧망울하고 속눈썹 길이로 정해지지 않아?
69
우리 형 얼굴이 진짜 여자처럼 생겼어
귀엽지만 기왕 이런 얼굴이라면 누나였음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85
글쎄 손해보는 부분이라면, 아무래도 여자들한테 진지한 연애 대상으로는 좀 여겨지지 않는 부분이겠지
97
만화 같은 거 좋아하는 여자들이나 꺄-꺄-대는 거지, 보통 여자는 중성적인 외모를 나약하고 근성없다고
생각해서 취향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102
라르끄의 hyde는 헌팅당한 적도 있다고 들었는데.
110
>>102
치한을 만난 적도 있다고 들었다
123
125
여자같은 얼굴이면, 수염이 진짜 안 어울린다는 단점이 있지
131
첫 키스를 남자한테 빼앗기고 울었다.
133
최근 친구랑 길거리를 쏘다니며 놀고 있었는데, 우연히 그 친구의 대학 후배랑 만났었다.
(나는 그 후배라는 녀석을 모르는 사이)
그러자 그 후배 녀석이 친구한테「어? 선배, 데이트하시는 건가요?」라고...
나는 우악 기분 나빠wwwww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친구를 봤는데,
왠지 그다지 싫지만은 않은 눈길로 나를 쳐다보던 그 친구의 눈길이 제일 싫었다.
친구여,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지말게나.
153
신호등 앞에서 남자친구랑 같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왠 남자한테 헌팅당했다···
155
성장기가 끝날 때까지는 여자인지 남자인지 잘 구분이 안가는 얼굴을 한 녀석이 많지
나도 중학교 때까지는 조금 머리카락을 기른 것만으로도 종종 오해를 받곤했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그런 일이 없어
130
여자 얼굴이 인기가 없나? 피부도 하얗고 눈이랑 코가 영락없이 여성스러운 미녀형 얼굴을 가진 애가
주위에 있는데, 솔직히 동경한다. 난 여자지만 w
142
>>130
예전에 아르바이트 하던 데에 진짜 예쁘게 생긴 사람이 있었는데, 성격이 삐뚤어져서 별로.
그렇지만 밴드하던 시절에는 인기만점이었다고 들었다.
160
>>142
전철에서 치한을 만나고,
매일 같이 만화부 여자애들한테 둘러쌓여 시끌벅적.
언젠가는 걔네들한테 한번 불려가기도 했는데 '고백인가?'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노라니 대뜸
「OO군(남자애)를 어떻게 생각해?」따위의 터무니없는 질문이나 받고,
걔네들이 학교 축제에서 나눠주던 만화는 어떻게 봐도 나랑 친구가 모델인 호모만화로,
그 때문에 교장실로 불려가서 학교 안의 웃음거리가 되기도 하고,
친한 친구(남자)에게 갑자기 첫키스를 빼앗기기도 한 나다.
173
>>160
울었다
182
여자는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하지.
중성적인 놈한테는 추녀 밖에 붙지 않아.
그다지 중성적인 외모는 아니지만, 머리를 길렀을 때 여기저기서 '여자인줄 알았어요'라고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머리가 꽤 길었거든요. 어깨 살짝 넘을 정도?
그중 크리티컬은 외할아버지 장례식 때, 손님들이 어머니께 '딸이에요?'라고 물어봤던.....
역시 보통 남녀를 구분할 때 머리길이로 먼저 구분하게 된다는 걸 깨달았죠.
아, 그리고 남자입니다.
일단 전 겉모습이 굉장히 차갑고 무섭게 생긴 사내녀석입니다.
사례1 > 고딩2때 근처 놀이터에서 노닥거리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주변 유딩+초딩들과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 소강상태에서 한 사내아이가 말하더군요.
"형아, 형아는 누나 같애~"
사례2 > 현재 편의점에서 1년가까이 주말알바를 하고 있는데, 왠 멀쩡하게 생긴 30대 중반의 회사원처럼 생긴 아자씨가 들어와서 담배를 사고는 나갈려다가 뒤돌아서서는 저에게 이런저런 걸 묻다가 마지막에 한마디 합니다.
"자네 얼굴이 내 취향이라서 한번 물어봤어~ (발그레)"
그 후로 다른 아자씨들에게서 두번 정도 고백받고, 트랜스젠더에게 한번 고백받았.....
대학 동기 중, 키가 180cm에서 약간 부족한 여자애가 있었어요.
머리도 짧고 외모는 남자(미소년이 아니라 평범남). 목소리는 중성.
대중탕이나 화장실에서 여자쪽 문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마다 공성전을 치른다더군요.
머리를 길러보기도 했는데 아무리 봐도 머리 긴 남자라서 다시 숏컷으로 복귀.
전혀 모르는 사람이 길에서 쫓아와서 성별을 물어보는 일도 종종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의 고등학교(여고) 친구들이 그 애를 정말 남자 대하듯이 하더군요.
자기들은 그 애의 팬클럽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다니고
그 애 자신도 대학친구는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을 학교에서 하고 다니면서
자기 고등학교 친구가 다니는 대학에서 매일 살다시피 했습니다.
누가 보면 그 학교 학생인 줄 착각할 정도로요.
그 애는 대학에 관한 추억이 정말 하나도 없었는데
졸업여행도 안 간다길래 답답하기도 하고 좀 화가 나서
돈을 빌려줄 테니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자기 친구의 대학교수님들 이름과 그 학교 학생식당 식단까지 외우면서
정작 자기가 다니는 저희 학교에는 관심도 없고
수업이 끝나면 칼같이 자기 친구 학교로 뛰어가니 옆에서 보기가 기분이 안 좋았거든요.
그렇게 같은 학교에 다니고 싶으면 재수를 하거나 편입할 것이지...)
그런데 처음에는 돈이 없어서 안 간다고 하더니
제가 돈을 빌려준다니까 친구들이 가지 말라고 했다더군요.
23살짜리가 부모님도 아니고 친구들이 가지 말라고 했다고 못 간다는 겁니다.
('가봤자 별거 없고 재미없을 테니 안 가는 게 낫다' 이런 충고 정도가 아니고
'안돼! 가지 마! 우리를 놔두고 어딜 간다는 거야!' 이런 뉘앙스였습니다.)
그러더니 그 친구들이 저한테 연락을 해서
당장 자퇴해라, 자퇴하지 않으면 시체도 못찾게 해주겠다, 가족들도 가만두지 않겠다 이러는데
행동패턴이 딱 [댄스가수의 10대 소녀팬들] 그 자체였어요. -_-
그 뒤로 인연을 끊었는데 요즘 가끔씩 들리는 소식으로는
그때 그 친구들에게 용돈을 받으면서 니트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여러 단계를 거쳐서 듣는 것이라 확실하진 않지만...
중성적인 외모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나와서... 옛날 일이 생각나 적어봤습니다.
너무 긴 댓글이라 죄송해요. ^^;
누가뭐래도 제일 기분 나쁜 건 역시 몸을 마음대로 더듬는거죠...
함부로 손을 주물럭거리는 것도 싫은데, 장난으로 허리나 엉덩이를 쓰다듬는 애들이 있고...후...(남고입니다)
또 가끔은 약해보인다고 무시당하기도해서 기분 나쁘죠. 완전 병약하다고 취급해버리고 과보호하기도하고...
그리고 매일 면도해야하는거? 하기 귀찮은데 안하면 애들이 왜 안했냐고 때쓰면서 귀찮게 굽니다.
아, 또 얼마전엔 돼지국밥 같은 건 못 먹을거라고 생각하는 애도 있더군요. 완전 별나라사람취급.
좋은 점은 애들이 지나칠 정도로 잘해줘서 편하다는 겁니다.
혼잣말로 "어? xx를 안 가져왔네."라고하면 순식간에 옆반가서 빌려와준다거나...=ㅅ=;;
주번할 때 칠판을 대신 닦아준다거나.... 처음엔 부담스러웠는데 어느새 익숙해져버렸어요;
남자친구가 좀 여자처럼 생겼는데, 여자애들이 얼굴 보면서 "귀엽다~" "피부가 나보다 더 희고 좋네.." 뭐 기타등등. 축제때 여장시키겠다고 난리(본인의 극렬한 거부로 무산ㅋ), 도서관에서 다른 사람들이 꽃미남 왔다고 수군거리고 -_-;; 뭐 음식점에 가든 옷집엘 가든 남친 하나한테만 꽂히는 엄청난 친절과 관심이라든가, 여자한테 헌팅도 받고... 어느 모임에 가도 자길 좋아하는 여자들이 줄을 서고 원나잇 제의도 종종. 의외로 꽃돌이 취향이 많습니다.
그러나 여자로 오인받지는 않았대요. 코도 남자답게 생겼고 등짝이 넓어서 그런지... 그냥 예쁘게 생긴 남자애. 무표정일땐 수염도 잘어울리고 ㅋㅋ 근데 웃으면 개망한다고 친구들이 못웃게 했다고 -_-
그러나 지금은 헬스 빡세게 하면서 얼굴도 같이 삭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과 같은 특별취급 그딴거 없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다른 친구는 여자로 수없이 오인받고 아저씨들도 쫓아오고 그러는데 예쁘진 않아요. 기실 어떻게 보면 신기하게 생겼는데 피부가 깨끗하고 워낙 말라서 호리호리하다 보니 오인받는 건가 봐요..?
어제, 친구와 함께 밥을 먹고 있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친구 「여보세요?… 응, OO(내 이름)하고 밥 먹고 있어 ·…응 고마워. 그럼, 또 연락할께」
나 「어머, 남자친구니? 」
친구 「응, 너하고 밥 먹고 있다니까『그래, 두 공주님 재미있게 노세요』래지 뭐야, 하하」
나 「그래, 네 남자친구 정말 자상하구나」
그로부터 20분 후, 내 휴대폰에 전화가 왔다.
나 「여보세요?」
남친 「어, 나야. 뭐해?」
나 「아, 지금 ●●(친구 이름)하고 밥 먹고 있어」
남친 「밥 먹고 있다고? 흐흐, 밥 맛 떨어져라! 똥~똥~똥~똥~」
·…내 남자친구의 너무나 황당한 바보스러움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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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_-;;
안노 히데아키의 낚-타-
이거 혹시 뒤의 리플도 죄다 축하합니다~로 도배된거 아닌가요?
에반게리온 TV판 마지막화 흉내;;
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장면이 딱 겹치네요 이거
저녀석 신지군이군요.
그러치아나!
.....후
나의 아스카는 그림이 아니야!! (...)
... 엄마
깨달음을 얻었으니 그대로 열반의 길로 가기만 하면 되겠군요.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1차원?
무명님- 선과 점으로도 흥분이되면 그건 막장 아닐까요 -_-;;
득햏했구나.
>1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모 대학 모 교수님께서는 "늬들이 야동을 헥사코드로 봐서 흥분이 되야... 신호처리를 좀 아는구나 할수 있지"라고 하셨다죠.... -_-
현대 미술에도 정확하게 같은 주제를 표현하는 작품이 있습니다.
르네 마그리트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였지요.
미술가들은 일반인들이 왜 그런 작품을 보고 황당해 하는지를 통 이해를 못하더군요.
결론> 현대 미술가들 = 오덕 이하
오메데또
아니메쟈나이!!!!!!!!!!!!!!!!
우히 나으 아스카쨩을 그림으로 치부 하냐능.......우히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