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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14 노출증 변태 아저씨 격퇴기 (39)
  2. 2007/09/14 작업분담 (21)

여고에 다니던 시절, 학교 앞 전화박스에 자주 노출증 변태 아저씨가 출몰했다.

인근 지역 최고의 명문진학교로,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거의 모든 학생이 얌전한 모범생 스타일 학생
이었기 때문에 그런 변태가 나타나도 모두들 반격은 커녕 겁에 질려 어쩔 줄 몰라하기 바빴다.

귀가가 늦어진 어느 날, 또 전화박스에 작업복을 무릎까지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아저씨가 나타났다.
나와 친구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려고 했는데,  마침 그 때 우리 학교에 얼마 안되는 날나리 군단이
나타났다. 그래서 우리는 반울음 상태로 그 전화박스를 가리켰고, 변태를 발견한 날나리 군단은 일제
히 전화박스를 포위.

그녀들은 안에서 열리지 않게 문을 누르고는,「어이! 발기시켜봐!!」라고 아우성치면서 박스를 쾅쾅
두드렸다. 그 격렬한 기세에 질린 변태 아저씨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상황에 발기하는 일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그녀들은 집요하게 자기 치마
스커트를 걷고는 엉덩이를 문에 비벼댔다. 360도 유리문이었으므로 아저씨 주위에 보이는 것은 전부
여고생의 팬티 뿐. 상의을 걷어올리고는 브래지어를 비벼대는 애나, 팬티마저 벗어버리고 맨 엉덩이로
유리창에 비벼대는 아이마저 있었다. 드디어 서서히 변태 아저씨의 그것이 발기하기 시작했다.

흥이 오른 날나리 군단은

「좋았어! 아저씨 시원하게 싸는거야!」, 「아~하앙, 하얀 것 갖고 싶어요~오」,「꺄악, 당신 멋져요!」

따위의 응원(?)을 계속했고 결국 아저씨는 패닉상태가 되었다.

그 사이 달려온 선생님에게 흐느껴 우는 변태 아저씨를 인도한 그녀들은, 유유히 팬티를 입고, 셔츠의
단추를 끼우고는 다시 가던 길 그대로 집을 향해 돌아갔다.

작업분담

5ch 컨텐츠 2007/09/14 20:41

모 야외 이벤트의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내가 배치받은 일은 급수기 포트 앞에 서서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 일이었다.

그런데 알바생이 남아돌았는지, 이 포트 하나를 3명이 담당하게 되었다ww 솔직히 이런 일은 혼자서도 충분
하겠지...하고 속으로 생각했지만 어쨌든 일을 하지 않으면 이벤트 매니저한테 혼날 것 같았기 때문에 3명이
적절히 일을 분담해, 한 명은 뜨거운 물 안전버튼을 누르고, 한 명은 급탕 버튼을 누르고, 한 명은 뜨거운 물이
컵라면의 적정선까지 올라오면 스톱! 하고 말해주기로 했다. 그래서-

「안전버튼 클릭!」,「급수 실시!」,「손님, 뜨거운 물의 양은 이 정도로 좋습니까?」하는 말을 셋이 진지하게
돌아가며 말했다w 손님은 마치 오물이라도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를 보라보았지만...

사실 이런건 셀프 서비스로 충분하잖아ww 게다가 한 여름, 누가 밖에서 컵라면을 먹겠어www